석유공사가 발주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 중 울산 북항 탱크터미널 패키지 입찰에서 대우건설과 벽산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이 지난 1월 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위한 최종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패키지는 99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터미널을 울산 북항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기본설계를 진행한 벽산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약 5.4억 불의 최저가를 제시해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출처 : 조성환의 쿠웨이트 이야기 / 2015년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