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푸졘(福建) 취안저우(泉州)에서 개최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중국 국무원(國務院) 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 장젠궈(蔣建國) 주임과 푸졘성 위원회 여우취안(尤權) 서기가 각각 축사를 했음.

 

○ 이번 국제심포짐엄의 주제는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여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함께 건설하자(打造命運共同體, 携手共建21世紀海上絲綢之路)’임

 

○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하고 신화사(新華社), 중국 외국어출판발행사업국(外文出版發行事業局), 푸졘 사회과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이틀간 3개의 원탁회의가 진행됨

- 각각 ‘해상실크로드: 가치관과 시대적 의미’, ‘공동건설, 공동발전, 공동번영’, ‘발전의 새 기회를 통해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넓히자’라는 주제로 진행됨.

- 중국, 러시아, 한국, 태국, 파키스탄, 이집트 등 30개국의 전문가 280명이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해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토론을 진행함.

 

○ 장젠궈 주임은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방문 시 제안했던 ‘실크로드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전략이 국제사회 및 관련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함

 

○ 여우취안 서기는 축사를 통해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전략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고대 해상실크로드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했다”고 평가함

 

○ 왕웨이광(王偉光) 중국 사회과학원(社會科學院) 원장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축은 역사를 계승하는 중대한 행보이며, 지역 발전에 있어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표현함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2. 13 / 출처 : 중국 光明网 2015. 0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