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수전력청(카라마)이 발주한 초대형 물 저장시설 프로젝트가 5개 패키지로 나누어 지난 3월 12일 계약이 체결되었다. 패키지 A와 C는 그리스 CCC와 현지 테이시어(Teyseer) 컨소시엄이, 패키지 B는 현지의 HBK가, 패키지 D는 합투어 레이튼그룹이, 패키지 E는 중국 CGGC와 쿠웨이트 버르한의 컨소시엄이 각각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스라판과 라스 아부 폰타스의 2개 담수공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아 총 27억 갤런을 저장할 수 있는 5개의 저수조 및 펌프장을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 2015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