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오일&가스산업을 넘어 제조업으로 발돋움하다
- 산업다각화 정책으로 제조업 유망 -
- 환경·제약·알루미늄 분야 높은 관심 -
□ 한-카타르 산업협력 전시상담회를 통한 현지 진출 기회 모색
KOTRA 부스 및 행사장 전경
자료원: KOTRA 도하 무역관 자체 촬영
○ KOTRA는 2015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걸프산업자문기구(GOIC)가 카타르 정부와 주관한 'Invest in Qatar' 행사에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8개사를 초청해 참가
- 이 행사는 카타르 정부의 산업다각화 정책에 발 맞춰 현지 제조시설을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또한, KOTRA와 GOIC 간 MOU체결에 따른 협력으로 이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과 현지 파트너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함.
○ 행사에는 한국 기업 사절단이 유일한 사절단이었음에 따라 카타르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행사를 참관한 카타르 정부인사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음.
□ 환경, 제약분야 관심 커
○ 세미나에서는 제약, 환경(폐기물 재활용), 알루미늄 분야가 다루어졌으며 여성 경제활동의 활성화를 대변하듯 여성 경제인에 대한 세미나도 이루어짐.
○ 우리 참가기업 중 제약, 환경, 알루미늄 분야의 모든 기업이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으며, 재활용 종이거푸집을 내세운 친환경 건설자재의 경우도 높은 관심을 받음.
□ 시사점
○ 카타르는 현재 카타르경제구역공사(Manateq)을 설립해 경제구역을 조성 중으로, 1차 경제구역이 2017년 완공될 예정임에 따라 외국 기업의 카타르 제조업 진출이 활발해지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 제조업 진출의 경우 외국인 자본이 100% 소유가 가능한 분야이나, 외국인 100% 투자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제상업부 장관의 인가가 필요하나 사실상 인가를 얻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짐.
○ 카타르는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오일 &가스 산업을 넘어서 제조업 기반의 경제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따라서 제조업 진출이 유망함.
자료원: Gulf-Times, Peninsula, GOIC,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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