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진지(京津冀) 대기오염 중장기규획 제정 예정

- 최근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와 주변지역이 대기오염 연합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대기오염 예방처리 중장기규획(區域大氣汚染防治中長期規劃)」을 공동 제정하기로 협의함. 

- ‘징진지 생태환경공동체(京津冀生態環境共同體)’를 형성해 공간계획 관리와 생태환경의 마지노선을 엄격히 시행하고, 징진지를 개발금지구역, 생태보호구역, 농산물생산구역, 개발적합구역, 중점개발구역의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역발전을 추진할 계획임.

- 우선적으로 베이징, 톈진(天津), 탕산(唐山), 랑팡(廊坊), 바오딩(保定), 창저우(滄州) 6개 도시에 통일된 대기오염 예보 및 긴급대응기구를 설립할 계획임.

- 올해 징진지와 주변지역 대기오염 처리에 투입되는 자금은 59억 위안에 이를 전망임. 

- 원래 환경부(環保部, MEP) 주관으로 예정되어 있던 「징진지 통합발전 생태환경보호규획(京津冀協同發展生態環保規劃)」 제정이 발전개혁위원회(發改僞, NDRC)로 전환됨에 따라 정책적 중요성이 커짐. 

 

○ 징진지도시별 대기오염 처리강도

- (중점통제지역) 베이징, 톈진(天津), 스좌장(石家庄), 싱타이(邢臺), 한단(邯鄲), 바오딩(保定), 헝수이(衡水), 탕산(唐山), 창저우(滄州), 랑팡(廊坊)

- (일반통제지역) 장자커우(張家口), 청더(承德), 친황다오(秦皇島)

 

○ 목표

- 2013년, 국무원(國務院, DRC)이 발표한 「징진지와 주변도시의 대기오염 예방처리 행동계획 실시세칙(京津冀及周邊地區落實大氣汚染防治行動計劃實施細則)」에서 2017년까지 징진지의 PM2.5 농도를 25% 낮추고, 베이징시의 PM2.5 평균 농도를 60㎍/㎥ 수준으로 낮춘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음. 

 

○ 징진지 자원종합이용 관련 정책 제정 중

-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 MIIT)에 따르면, 현재 제정 단계에 있는 「징진지와 주변지역의 공업자원 종합이용 통합발전 액션플랜(京津冀及周邊地區工業資源綜合利用協同發展行動計劃)」이 이르면 한달 내에 시행될 예정임. 

- 액션플랜에 따르면, 징진지는 주로 폐광, 폐석, 분말연탄재, 전자전기폐기물 등의 재활용 처리 방면에서 주변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 가장 앞서 허베이(河北) 청더(承德)시가 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住建委)와 청더시에서 발생하는 약 20억㎥의 폐광자원을 이용해 생산한 건축자재를 베이징시장에 공급키로 협의를 맺음.

- 현재 청더시에는 42개 폐광 재활용기업이 신기술 도입을 통해 폐광 재활용 사업에 뛰어듦.

 

○ 전기전자폐기물 재활용 규모화 발전 지원

- 전자폐기물은 회수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도시 광산으로 불리는 유망산업임. 

- 베이징은 풍부한 전자폐기물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향후 폐 전기전자제품의 자원화 전환을 주 방향으로 산업기술과 장비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임. 

- 공업정보화부는 시범지역을 선정해 폐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산업의 규범화, 전문화, 규모화 발전을 전개할 계획임.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6. 25 / 출처 :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화하경위망(華夏經緯網), 중국투자자문망(中國投資諮詢網) 2015. 0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