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는 중앙 및 동남 유럽 및 발트 지역에서 20개의 전기 및 가스 프로젝트에 €150m의 자금을 할당했다. 이 프로젝트는 “Connecting Europe Facility(CEF)”인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에너지 안보를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그리드로 통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U의 기후행동과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에너지 연합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EU 전체 에너지 시장의 완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총 자금 중에서 €70m은 전력 프로젝트에, €80m은 가스 프로젝트에 분산 투자된다. 전력 프로젝트는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Celtic 인터커넥터, 불가리아의 400kV 내부 전송라인의 건설, 리투아니아와 다른 발트해 연안 국가들을 콘티넨탈 방식의 유럽그리드로 연결하는 Litpol Link의 리투아니아 부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가스 부분의 자금은 불가리아의 Chiren 지하 저장 확장 프로젝트, 폴란드와 체코 공화국 간의 연결 공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쓰일 것이다.  EU 프로그램 하에서 공통 관심사인 프로젝트로서 Gaselectric은 북 아일랜드에 Larne 근처의 압축 공기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6.47m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질 염 침전물 동굴 내에서 압축 공기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도록 설계된다. 유럽위원회는 나중에 CEF-Energy 하에서 재정지원을 위한 선택된 제안 목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