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5년 석탄화력 발전효율 55% 향상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고효율 석탄화력발전소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이 중지된 상황에서 발전비용이 저렴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확대 중이나 현재의 석탄화력발전 방식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다는 문제 때문에 고효율 화력발전 기술개발을 선택했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26%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탄화력, LNG화력의 제1세대/제2세대 기술의 추가 성능향상을 추가하는 동시에 제3세대 화력발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석탄을 가스화 해 발전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을 2020년대 초까지,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복합발전(IGFC) 실증실험을 2025년경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회수해 땅 속에 저장하는 CCS기술과 화학연료로 전환하는 CCUS기술도 2020년대 후반부터 본격 실용화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2025년 석탄화력발전의 발전효율은 55%(현재 40%), LNG화력의 발전효율은 63%(현재 약 53%)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