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가 저소득층 미국 국민들이 태양에너지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또한 태양광 발전 관련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펼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행정명령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 정책들이 담겨있다.

● 세입자 (renters) 혹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만한 옥상 공간이 부족한 일반 가정과 사업자의 50%에 대해 태양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열어주기 위한 '내셔널 커뮤니티 솔라 파트너쉽 (National Community Solar Partnership)' 출범.
● 국가 보조 혜택을 받는 주택들을 대상으로 300 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치 목표 설정 및 태양광 설치를 용이하도록 기술적 지원 제공.
● 전국에 걸쳐 20여개 주(州)의 주택 당국, 비(非)도시지역 전기회사, 전력 사업자 및 단체들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에너지 요금 절약을 돕는 260여개 이상의 태양에너지 프로젝트 공약.
● 커뮤니티 태양광발전 (community solar) 시행 및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태양광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 확대를 위한 자선 투자자, 주, 시 당국으로 부터의 5.2억 달러 (한화 약 6000억 원) 이상 투자 공약.

 

이와 함께, 백악관은 미국 국민들의 태양광 산업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다음과 같은 행정명령과 민간부문으로부터의 다수의 공약을 발표하였다.

● 정부 원조가 부족한 커뮤니티에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및 일자리 마련을 위한 'AmeriCorps (연방정부 후원 자원봉사단체)' 펀딩.
● 태양에너지 교육과 직업훈련 기회 확대.
● 태양광부문 고용 확대를 포함한 태양에너지 산업계로부터의 다양한 공약.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