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폐기가스로부터 바이오에탄올 생산 계획
ArcelorMittal(철강 및 광산 회사), LanzaTech(뉴질랜드, 탄소재활용 회사), Primetals Technologies(철강산업)의 3개 기업들이 제철과정에서 생성되는 폐기가스로부터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 유럽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에탄올은 기존의 화석연료와 비교할 때 8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연간 47,000톤의 에탄올 프로젝트로서 에탄올 혼합 가솔린과 50만 자동차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LanzaTech의 기술은 폐기가스를 재활용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미생물로 발효를 한다. 특허 미생물을 활용하는 이 공정은 다양한 산업에 의해 생성되는 탄소가 풍부한 폐기물과 잔류물, 가스를 가스 발효공정을 통해 가치 있는 연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한다.
생산된 바이오에탄올은 5.2 배럴의 가솔린을 대체함으로써 ArcelorMittal의 탄소배출을 2.3톤까지 줄일 수 있다. 제철과정의 화학반응에서 쓰이는 탄소의 약 50%는 일산화탄소로 남게 되며, 폐기가스는 제철소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어느 경우에나 일산화탄소는 연소되고 생성된 CO2는 방출된다. 총 초기 용량은 1만6천 톤이며, 2018년에는 2단계 완료에 따라 연간 4만7천 톤의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이 유럽에서 활용되면, 연간 50만 톤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