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희토류 對미•일 수출량 증가, 가격은 하락
□ [이슈] 26일 네이멍구(內蒙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해관(海關) 소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희토류 주요 생산지인 네이멍구의 미•일에 대한 희토류 수출량이 약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희토류는 항공우주, 전자정보, 원자력공업, 야금, 화학공업, 신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널리 응용되어 신소재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음.
- 세계 최대의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네이멍구는 현재 중국 최대,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 제련 가공 기지임.
□ [구체적 내용]
○ 상반기 중국 희토류 수출량 증가
- 중국의 희토류 수출 쿼터 폐지 및 미국 경제 회복 등 다양한 요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네이멍구의 희토류 수출량이 빠르게 증가함.
- 후허하오터 해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멍구 희토류 수출량은 동기 대비 36.5% 증가한 2,663.8톤임.
- 그 중 6월 수출량은 동기 대비 120% 증가한 456.4톤으로 집계되었으나, 5월에 비해서는 26.6% 감소하여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 주요 수출시장은 미•일
- 올해 상반기, 네이멍구 희토류의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과 일본으로 나타남.
- 對미 수출량은 동기 대비 40% 증가한 1,365톤, 對일 수출량은 동기 대비 130% 증가한 770.4톤임.
- 對베트남 수출량은 동기 대비 45.3% 증가한 223.3톤으로 집계됨.
○ 희토류 수출 가격은 크게 하락
- 수출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상반기 네이멍구 희토류 수출 평균가격은 크게 하락함.
- 상반기 네이멍구 희토류 제품 수출 평균가격은 동기 대비 34.7% 하락한 1톤당 3만 2,000위안임.
- 그 중 6월 수출 평균가격은 동기 대비 34.1%, 전월 대비 4% 하락한 1톤당 2만 9,000위안으로 집계되어, 최근 국제시장 희토류 시세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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