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해상풍력 산업은 2015년 상반기에 지난해 동일한 시기의 3배에 달하는 2,342.9㎿의 전력 생산 용량을 기록하며 이전의 설치 용량 기록을 갱신했다. 유럽 풍력에너지 협회는 2015년 상반기 설비는 2014년 같은 기간의 계통 연계 용량의 3배로 2,34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2개 풍력단지와 11개국에 걸쳐 유럽의 해상풍력 계통 연계 용량이 10,393.6㎿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

특히, 584개 풍력터빈이 완료에 도달한 여러 프로젝트 덕분에 네덜란드, 독일, 영국에 걸쳐 연결되었다. 더 크고 강력한 풍력터빈의 사용이 추가되고 3.5㎿에서 4.2㎿까지 평균 터빈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유럽 해상풍력 산업이 설치 완료와 함께 더 많은 실적을 내고 있다.

 

유럽 전력에 걸쳐 신재생에너지 관계자와 전문가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유럽 정부에게 해상풍력 발전을 지원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풍력에너지의 통합을 위해서는 유럽의 전력 시장의 운영과 인프라에 대한 개혁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U 회원국이 유럽의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번 세기 말까지 신재생에너지 목표를 이행하고 명확한 이행 계획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