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5일 토요일 독일은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의 78%를 얻었다. 7월 25일은 주말로 인해 독일의 산업 운영의 대부분이 유휴 상태이고 전력 수요가 낮았다. 두 번째로 대부분의 풍력터빈이 위치한 독일 북부 지역은 폭풍 치는 날씨였다. 대부분의 태양전지 패널이 있는 남부 지역은 맑은 날씨였다. 이는 바람과 태양 에너지원이 모두 에너지 생산을 최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반적으로 독일은 바이오매스와 수력을 포함하여 신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약 28%의 전력을 얻는다. 2000년에는 그 수치는 6%에 불과했다. 44%는 석탄 연소로부터 가져온다. 2011년 후쿠시마 재난 이후 독일은 가능한 빨리 핵발전소를 종료하기로 하고, 석탄의 비중을 늘리되 신재생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지난해 독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4.3% 떨어졌으며, 이는 1990년 수치와 동등한 수준이다. 독일이 산업화된 국가로서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의 28%를 얻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독일은 미국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현재 미국은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의 약 15%를 얻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