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회사 겸 태양광 투자 운용 개발사인 아데니움 에너지 캐피털(Adenium Energy Capital)과 재생에너지 전문 사모투자회사 허드슨 클린에너지 파트너스(Hudson Clean Energy Partners)가 아데니움이 주도하는 공동 제휴를 체결했다. 허드슨은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아데니움의 일본 내 유틸리티급 태양광 PV 파이프라인에 자산 기준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공사 자금을 조달하는 장기 지분투자를 약정했다. 20MW급 첫 프로젝트는 현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확보했으며 2015년 5월 위탁됐다.

아데니움과 허드슨은 일본 내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서 창출되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함께 공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데니움은 75MW 이상으로 늘어난 자사의 태양광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제휴는 시공 및 프로젝트 장기 보유를 위한 자금 조달에 활용된다.

와세프 사와프(Wassef Sawaf) 아데니움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에서 증가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장기 투자를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허드슨 클린에너지 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회사에 중요한 전기”라고 말했다. 그는 “허드슨과 긴밀히 협력하며 양사가 이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주도적 역량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본은 아데니움의 주요 시장으로 이 곳에서 회사와 우리 투자자를 위해 가치를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폰 더 슐리엔부르크(Daniel von der Schulenburg) 허드슨 프린시펄 겸 허드슨 태양광 인프라 프로그램(Hudson Solar Infrastructure Program) 프로그램 매니저는 “두드러진 투자 기회에 기대가 크며 세계 최대급 태양광 시장에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장기 위험조정 수익을 제공한다는 회사 전략을 실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아데니움 팀은 일본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해 탁월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의 중요 유틸리티급 태양광 자산 파이프라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아데니움을 파트너로 맞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