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EU)이 지원하는 연구 프로젝트인 Alfa-Bird(Alternative Fuels and Biofuels for Aircraſt Development)가 국제 항공 운송 산업계의 장기적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의 바이오 연료 및 새로운 대체 연료를 테스트했다.

바이오 연료의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다량의 식물과 옥수수와 같은 저장물에서 얻은 바이오 연료가 대량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식량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이스트(yeast)와 같은 살아 있는 유기체에서 얻는 연료의 개발로 식량자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중요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이스트는 유전자 조작 및 배양이 용이하여 바이오 연료 생산을 위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Alfa-Bird 연구원들은 이스트의 특정한 타입과 관련된 연료의 생산을 위해 연구해 왔고, 재생 바이오 연료로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분자를 합성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의 EU-VRi(European Virtual Institute for Integrated Management)가 이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프로젝트는 부식 실험과 경제적 평가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연료와 테스트 연료를 비교했다. CO2배출 감소가 EU`s 2020 Strategy의 핵심이므로, 연구원들은 EU의 배출권 거래 제도의 목표뿐만 아니라 좀 더 많은 재생에너지의 사용을 우선순위로 정했다. 항공 산업의 성격상, 연구원들이 세계 어디에서든 생산 가능한 연료 생산 공정을 개발한다면 업계에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