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르-보훔 대학(Ruhr-Universität Bochum) 연구진들은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을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화학공정에 적합한 생체촉매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보훔 연구진들은 시아노박테리아를 사용하여 제약물질의 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효소를 제조하였다. 이를 위해 미생물에 효소생성을 위한 유전자를 심었다.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산업적 효소의 생산을 위해 광합성을 이용하는 것은 새로운 환경친화적인 방법이다. 많은 촉매공정은 목적하는 생성물뿐만 아니라 여과 제거해야 할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화학반응은 종종 거울 이미지를 갖는 화학구조를 가진 물질을 생성한다.

연구진은 시아노박테리아를 사용하여 제약에 응용하는데 중요한 요구조건인 주로 한 종류의 구조물질을 생성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린 세포공장’ 개념은 효율성 개선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담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아노박테리아를 필요로 한다. 여러 시아노박테리아는 이러한 목적에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연구진들은 세포공장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광합성 전자수송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년 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