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플러그인 전기차 (plug-in electric ca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이  다음달인 2015년 9월중에 1백만대 마일스톤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6월말 전 세계 판매량은 91만 대에 도달하였으며, 현재 월평균 4만대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9월경에 총 판매량 1백만대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이 같은 전기자동차의 판매율은 지난 5년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2011년에 4만5천 대,  2012년에 1만2천 대, 2013년에 20만6천 대, 2014년에 30만7천 대 등 거의 해마다 폭발적인 판매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올해 전기 자동차의 전 세계 판매량은 총 4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가별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총 판매량 29만1천332대를 기록한 미국이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일본,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가 뒤따르고 있다. GDP를 고려한 국가별 판매 순위 최상위 6개국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자동차는 닛산 leaf (6만1천27대)이며, 그 뒤로 미쓰비시 Outlander (3만1천689대), 테슬라 Model S (3만1천655대), 쉐보레 Volt (2만1천293대), 토요타 Prius (1만9천18대) 순으로 집계되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