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20일, 충칭시(重慶市) 과학기술연구원에서 ‘2015 국제 스마트 시티 건설 및 비즈니스 응용 충칭 포럼’이 개최됨

 

- 충칭시의 혁신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국내외 100여명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모여 스마트 시티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터넷 플러스, 공공안전,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의 핫 이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함.

 

□ [구체적 내용] 포럼 내용

 

○ 스마트 시티,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
- 스마트 시티는 경제, 사회, 행정서비스 등에서 수많은 가치를 지님.
-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100만 명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 건설을 추진하여 실제 응용률이 75%에 도달할 경우, 다른 조건은 동일한 상황에서 해당 도시의 GDP가 3.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스마트 시티가 두 배 이상의 경제 성장을 촉진 할 수 있음을 시사함.
- 또한 인구 증가, 교통 체증, 자원 부족, 도시 오염 등 ‘도시병’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수단임.

 

○ 정보화 분산으로 인한 ‘정보 고립’ 유발
- 전세계 적으로 스마트 시티 붐이 일고 있긴 하나 스마트 시티 건설 역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음.
- 궈샹춘(向國春) NEC(충칭) 정보시스템 영업부 부총괄은 중국 내 일부 도시의 경우 각 부문과 각 업종의 분산된 정보화 추진으로 인해 정보화 데이터 시스템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효과가 발휘되지 못해 ‘정보 외딴섬’과 같은 정보 고립 현상을 유발 할 수 있다고 밝힘.
- 또한, 완비되고 통일된 도시 정보화 표준 시스템 부족이 야기한 각 부문과 조직간 정보화 표준의 부조화로 인해 상호 정보 교환이 어려움.
- 이외에도 효과적인 투자 및 운영 모델 부족, 건설만 중시하고 이용과 운영은 등한시 하는 등의 문제가 존재함.

 

□ [전망]

 

- 충칭시 량장신구(兩江新區), 위중구(渝中區), 난안구(南岸區) 등은 주건부(住建部, 주택도시건설부)가 승인한 스마트 시티 시범도시로 스마트 시티 건설에 무게를 두고 있음.
- 량장신구는 올 해 11억2천500만 위안을 투자해 스마트 시티 인터넷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고 1차적인 공공정보 플랫폼과 스마트 건설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임.
- 바이오 인식을 이용한 현관 출입관리, 병원 접수 진료 등 향후, 스마트 시티 건설에 바이오 인식 기술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5. 08. 24
/ 출처 : 중경일보(重慶日報) / 편집문 2015. 0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