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리커창 총리, 한중 FTA 긍정적 효과 높이도록 노력할 것
□ [이슈] 2일 오후, 리커창 중국 국무원(國務院) 총리는 중국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댜오위타이(釣魚台) 팡화위안(芳華苑)에서 회견함
- 양징(楊晶) 국무위원이 회견에 함께 참석함.
□ 박근혜 대통령 발언
- 한중간 정치, 경제적 관계는 이미 전략적 협력의 수준으로 발전하였음.
- 한국은 한중 FTA를 통해 양국의 무역, 금융, 투자 협력이 확대되고, 스마트 기술, 전자통신, 의료 보건 등 신기술 산업 협력이 강화되는 등 양국의 통상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람.
- 한중간의 풍성한 문화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산업 협력을 확대해야 함.
- 한중일 협력은 지역 평화 안정과 공동 번영 실현에 유리함.
- 한국은 중국 등 각국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다음 한중일 정상회의가 조속히 개최되도록 할 것임.
□ 리커창 총리 발언
- 한중 양국 국민은 서로 도와 외세의 침략과 식민 통치에 함께 대항하여 승리를 이끌어 낸 바 있음.
- 현재 한중 관계는 심도 있게 발전하고 있고, 시진핑 주석과 박 대통령의 회담도 큰 성과가 있었음.
- 중국은 한국과 긴밀히 교류하고 깊이 있게 협력하여,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통합의 더 큰 발전을 함께 이끌어내기를 바람.
- 양국은 혁신을 통해 발전하고 혁신 사슬과 산업 사슬을 연계시켜 신에너지, 스마트 제조, 녹색 저탄소 등 전략적 신흥 산업에서의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해야 함.
- 한중 FTA가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양국 경제의 무궁무진한 상호 보완성을 발굴하여, 장비 제조, 과학기술, 창의, 금융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야 함.
- 지역 경제 통합 과정에서 한중일 협력의 역할이 중요함.
- 중국은 한국이 한중일 협력의 조정자로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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