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은 올해 2월에 제정된 “시마네현 재생에너지 도입 추진에 관한 조례” 제9조에 근거하여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추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동 계획의 추진기간은 2015~2019년이며, 일본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의 3년주기 갱신에 맞춰 재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첫 번째, 에너지 공급원의 다양화, 자급률 향상, 지구 온난화 방지, 지역 자원의 활용에 의한 지역 활성화, 비상시 에너지 확보 등을 목적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10kW미만의 태양광발전 8만3천kW, 10kW 이상의 태양광발전 17만kW, 육상풍력발전 24만kW, 소수력(1천kW미만) 7천853kW, 목질 바이오매스 발전 1만8천950kW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네마현 전력 소비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2014년 21.2%에서 2019년 30.4%로 9.2%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의 ’30년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구성 비율(22~24%)보다 높은 목표이다.
 
두 번째로, 가정과 사업장에서 중점적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는 단독 가구, 고령자 가구 및 육아 세대에 대해 에너지 절약 행동을 촉진하고, 사업장에서는 모든 업종에 공통된 에너지 절약 행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0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