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에너지부 산하의 원자력개발청(KNEB)은 케냐 최초의 핵발전소 개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9월 9일에 중국핵전집단공사(CGNPC: 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와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3세대 핵 발전기술인 HPR1000을 활용한 1천㎿ 규모의 핵발전소를 2025년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케냐는 중국의 핵 발전기술을 취득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며, 중국은 케냐에서의 핵발전소 건설을 위해 부지선정을 위한 기술 지원, 기술 훈련, 안전성 분석 및 환경영향평가가 포함된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5. 0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