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오피아] 환경산업의 현재와 미래
현재는 문제점이 산적,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 에티오피아 개황
○ 대부분 아프리카는 저개발국이며, UN GNP 기준 150위권 밖에 위치
- 에티오피아의 경우 인구 기준 아프리카 두번째 대국(약 1억 명)이나 1인당 GNP는 500달러 미만 수준으로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함.
- Africa Union 본부가 위치해 있어 Africa 내 정치적 영향력이 크고 WB, AfDB, DFID, USAID, Global Fund 등 국제기구를 통한 국제원조, 개발자금 지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연평균 7~8%대의 경제성장률을 꾸준히 유지 중이며 인플레이션도 7.5%대로 안정적
- 정부 주도 경제개발 5개년 계획(GTP 1: 2011~2015) 진행 및 2차 GTP 계획 발표 예정
- 2025년까지 중진국 소득 수준으로의 경제 향상 목표
- 심각한 무역 불균형(적자폭 70억 달러)에 따른 외화 부족에도 안정적 성장 지속 중
□ 환경 관련 산업의 현재 - 문제점 표면화
○ 개발 위주 성장 이면에 수많은 문제점들이 산적
- 개발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인프라, 건설, 제조산업 등에 관심 및 정부 지원 및 투자자금 집중
○ 에티오피아는 GCC(Global Climate Change) 회원국이지만 저개발국 특성상 환경문제에 소홀
- 기본적인 환경규제 관련 법안도 수립돼 있지 않고, 있는 법안도 유명무실한 실정
- 환경 관련 정부기관(Ministry of Environment, Environmental Control Authority) 규모가 작고, 역할도 미미
- 국제기구 지원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 시설 설립 등 기초적인 단계
· 예) Methane Capture and Flaring from Addis Ababa Repi open dump fill Project, Addis Ababa FMHACA Waste disposal Plant establishment Project
- 생활폐기물 처리장이 부족하고 폐수처리시설 부재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 심각성이 연일 기사화
-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증가
□ 시사점 및 대응전략
○ 현재는 환경 관련 시장 규모가 미미하지만 향후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큼.
- 특히, 생활·의료·산업용 폐기물 처리사업, 폐수처리·정화 사업, 재생에너지 사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됨.
- 정부 주도 프로젝트 사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선도진입 및 시장 장악이 매우 중요
- 한국 기업의 경우, 현지 정보 부족과 관료제, 느린 프로세스 등으로 진출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상황
- 역발상 전략과 장기적 안목으로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인 시장 개발 시 향후 큰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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