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산불로 인한 연무오염 심각

 ○ 자카르타 상공에서까지 연무오염 발견

 
  -10/23 국가재난관리청에서 자카르타 1,000M~3,000M 상공에서 연무오염이 발견되었다고 공식 발표

 
   -국가재난관리청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부장은 “깔리만탄, 수마트라처 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엷은 연무가 자카르타 상공을 덮고 있다“라고 발표.

 
  -또 수또보 부장은 “연무는 안개와 섞여 두껍게 보이지만 자카르타 시민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연무는 바람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지나 갈 것이다“라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 상공 연무오염 발생원인

   -3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수마트라 지역 대형 산불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열대 우림에서는 매년 건기인 6~9월 자연 발화와 농지,팜유농장 개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해 인근 국가의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음

 
   -2015년에는 엘니뇨 영향으로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산불의 기세 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군인과 경찰 수 만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최근에는 산불을 끄기 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의 지원을 받 았으나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

 
 ○ 인도네시아 발 연무로 인한 주변국가 피해상황.

 
   -싱가폴, 말레이시아의 경우 3개월 째 스모그 현상과 비슷하게 도심 상공을 덮고 있으며, 국민들 건강을 위해 보건부에서 마스크 착용 권장, 호흡기 질환에 대한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

 
  -필리핀에서는 인도네시아 연무가 중부 비사야 지역과 남부 민다나오 지 역으로 확산을 발표

 
   -지난 10월 24일 마닐라 공항에서는 총 18개 편의 항공이 결항 됨

 
   -태국 송클라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369mcg까지 올라가 459mcg를 기록 했던 지난 1998년 이래 최악의 대기 오염 발생

 
   -지난 1997-1998년에는 이곳에서 발생한 연무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이웃 국가로 번져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주변국들에 약 90억달 러 상당의 손실이 발생한 이력이 있음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주변국가의 대기오염과 국민건강, 경제 피해 등 많은 문제를 주고 있는 현실

 
 ○ 인도네시아 자국 내 연무 피해현황

 
   -깔리만탄, 수마트라 섬 내 주민 4천 3백만명이 재산상, 건강상의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인도네시아 보건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각 주에서 연무오염에 의한      호흡기질환에 걸린 주민 수를 발표

 
  -중부 깔리만딴 주 52,142 명, 서부 깔리만딴 주 43,477 명, 리아우 주 80,263 명, 잠비 주 129,229명, 남부 수마트라 주 101,333명, 남부 깔리만딴 주 97,430으로 발표함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