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하는 와드 알샤말 태양광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미국 GE와 스페인 아베네르(Abener)의 컨소시엄이 지멘스와 알파나르 컨소시엄의 마지막 추격을 제치고 지난 12월 30일 9억8천만 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마덴의 와드 알샤말 인산 컴플렉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5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한 1천39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시기간은 48개월이다.

 

GE는 현지화 정책의 일환으로 가스터빈 1기를 담맘에 있는 GE제작기술센터에서 조립하며, 나머지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은 미국의 그린빌과 스케넥터디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6. 01.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