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깜깜한 동아프리카, 태양광발전이 대안
농촌지역, 오프그리드 확산 열기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사회적 변혁을 초래
□ 동아프리카, 민간 주도의 소형 태양광발전 인기
○ 정부 지원을 통해 대규모 태양광발전(Solar PV)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동아프리카 지역은 민간부문이 소형 위주로 태양광발전을 주도하고 있음.
○ 동아프리카에서는 기존 대규모 운영되는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는 Off-grid 방식으로 일반 가정, 다가구 또는 태양광 키오스크(Solar kiosk)로 활용되고 있음.
- 아시아지역에서 수입된 초소형 태양광발전 유닛을 사용
○ (수요 배경) 아프리카는 부실한 전력생산 및 송배전이 고질적인 문제이며, 유선망은 부족한 반면 이동통신의 보급률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음.
- 모바일통신은 유선망 부족, 인터넷 연결, 편리한 은행거래 등의 대안으로 급부상
□ 초소형 태양광발전이 인기를 끄는 이유
○ 동아프리카 지역의 전력망 접속가능 인구는 약 20%에 불과한 수준
- 특히, 탄자니아 농촌지역은 2%만 전기 접속이 가능한 실정(모바일 사용률 60%)
○ 모바일통신의 현금지불(Pay-as-you-go)방식 탄생지역으로 소비자, 공급자에게 편리성 및 친숙한 환경을 보유
- 사하라 이남 모바일 사용자의 95%가 선불지불방식 사용
○ 태양광발전 사업자의 요금 징수에 유리
- 선불지불 방식과 키오스크(가판대)에서 휴대전화 선불카드 구매에 익숙
□ 탄자니아기업 Juabar, 태양광전력 키오스크 운영
○ Juabar 개요
- 2명의 미국인 사업가가 2012년 설립됐으며, 키오스크당 설치비용 600달러를 징수하는 프랜차이즈 방식 도입
- 키오스크 운영자는 1개월에 8만 실링(약 40달러)을 본사에 납부
○ Solar Kiosk 구성 내역
- 키오스크: 1개 또는 2개의 판넬로 구성
- 서비스 내용: 모바일폰 충전, Wi-Fi 서비스존 운영, 모바일 선불카드 판매
- 서비스 용량: 키오스크당 보통 20대의 모바일 기기 또는 최대 80대를 충전 가능
- 서비스 요금: 고객은 1대당 400실링(약 0.2달러) 지불
- 연간 수익: 키오스크당 900~1800달러 수준
JUABAR 키오스크 소개
자료원: JUABAR 웹사이트
□ 동아프리카 지역 내 태양광발전 유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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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내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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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OPA Solar
(케냐) |
2012년 서비스 이후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등에서 20만 가구에 공급 |
EAC 최대 가정용
태양광발전 사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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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Grid Electrie
(탄자니아) |
6달러의 설치비용이 필요, 모바일로 요금 지불 가능 |
초소형 태양광발전
유닛 공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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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ynta Energy
(나이지리아) |
가정, 기업, 학교, 병원 등에 태양광발전 시스템 공급 |
2013년 서비스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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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Now
(우간다) |
농촌지역 가정 및 기업 대상 태양광발전 시스템 공급
(18개월 할부 지원) |
2011년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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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bar
(탄자니아) |
태양광을 통한 충전시스템 운영 |
프랜차이즈 방식 도입 |
□ 시사점
○ 아프리카는 전력망, 도로 등 열악한 사회간접자본이 단기간 내 확충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소규모 태양광발전이 계속 인기를 끌 전망임.
- 다르에스살람 시내에도 태양광 가로등이 속속 설치되고 있음.
○ 현지 수요를 근간으로 하는 서비스 수출방식을 통해 우리 기업 및 청년인력의 적극적인 벤처투자형 해외진출이 필요한 시점임.
- 기존 상품 수출방식은 많은 경쟁국 출현으로 한계점에 다다름.
자료원: JUABAR, Africa Business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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