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정유회사인 타크리어(Takreer)가 발주하는 루와이스 해저중질유 처리시설 프로젝트(POC)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GS건설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치고 1월 12일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GS건설은 이르면 1월 중순에 낙찰 통지서(LOA)를 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육상광구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머반유(Murban Crude)를 사용하는 대신 어퍼 자쿰(Upper Zakum)에서 나오는 하루 42만 배럴의 해저중질유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 17만7천배럴의 ARDS(Atmospheric Residue Desulphurisation)를 신설하고 루와이스 정유공장과 CBDC(Carbon Black & Delayed Coker) 플랜트를 피드에 맞게 개보수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6. 0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