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예산을 들여 하수도, 전기 및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대도시 재건 사업,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나선 인도 정부가 첫 지원 대상인 2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인도는 앞으로 5년 동안 150억 달러(17조원)를 지출해 100개 도시를 스마트화할 계획이다.

벤카이아 나이두 도시개발장관은 28일 수도 뉴델리, 서부의 푸네, 수라트, 자이푸르 및 아마다바드 그리고 남부의 체나이 및 코치 등이 포함된 첫 20개 도시를 발표했다.

이 도시들은 250만 명이 넘는 인도인들이 어느 도시를 먼저 개선 정비해야 하는가에 놓고 의견을 제시한 끝에 선정됐다.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6. 0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