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개발 및 에너지 서비스 업체인 NTE에너지(NTE Energy)의 계열사인 NTE 캐롤라이나스(NTE Carolinas, LLC)(이하’NTE’)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리블랜드 카운티 소재 킹즈 마운틴 에너지 센터(Kings Mountain Energy Center)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NTE에너지가 오늘 발표했다.

이 시설을 위한 자금은 ING 캐피탈(ING Capital LLC)과 MUFG 유니온 뱅크(MUFG Union Bank, N.A.)가 주도하는 9개 금융기관이 3억8천700만 달러를 각종 상위증권 신용 공여 형식으로 출자하고 캐피털 다이내믹스(Capital Dynamics)와 워티지 파이낸스-OH(Wattage Finance-OH, LLC)가 2억1천800만 달러를 주식발행부 어음 형식으로 출자했다.
 
킹즈 마운틴 에너지 센터는 475 MW급 첨단 천연 가스 화력 발전소로서 발전 전량을 개별 장기 전력 판매 계약(Long-Term Power Sale Agreement)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 및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주 및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9개 공익기업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젬마 파워 시스템즈(Gemma Power Systems)가 설계, 구매 및 시공 일괄 서비스(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Services) 형식의 계약으로 건설하고 NTE에너지 서비시스 컴퍼니(NTE Energy Services Company, LLC)가 건설 및 자산 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발전시설은 복합 사이클 구조에 미쓰비시의 GAC 터빈 기술을 채용하여 지역 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청정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이 시설은 건설하는 동안 300~400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8년에 본격 가동하면 25~30명의 정규직을 고용하는 지역 사회의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다.
 
NTE에너지의 세스 쇼틀리지(Seth Shortlidge)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회사 팀과 파트너는 물론 이 프로젝트의 서비스를 받게 될 킹즈 마운틴시와 노스캐롤라이나ㆍ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 및 지방정부 기관들과의 민-관 파트너십이 거둔 대표적 성과”라며 “NTE는 킹즈 마운틴 에너지 센터의 자금 조달과 건설을 위해 이들 출자 기관 및 주요 업체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존 브레켄리지(John Breckenridge) 캐피털 다이내믹스 전무는 “캐피털 다이내믹스는 이처럼 중요한 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NTE 및 구겐하임(Guggenheim)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팀이 개발단계에서부터 완료할 때까지 참여하는 극히 청정한 전력 인프라의 본보기이다”며 “향후 이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청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력원을 제공하게 될 이번 사업을 지원한 지역의 관계기관들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ING 캐피탈(연합체 대리인)과 MUFG 유니온 뱅크(주관 대리인)가 이번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9개 금융기관의 연합체를 구성하는데 주간사 역할을 담당했다. 닉슨 피바디(Nixon Peabody)와 피어스 앳우드(Pierce Atwood)는 NTE의 프로젝트 상담역을 맡았다.

NTE는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에 있는 미들타운 에너지 센터(Middletown Energy Center)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2015년 10월에 마감하고 건설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