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중국의 맥주 수입량 및 수입액은 각각 53.8만 킬로리터, 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59.4%, 42.5% 증가. 2015년의 맥주 수입량은 2010년의 11.5배로, 연속 4년간 증가율이 59%를 초과했음

 o 중국 최대 식품기업인 중량그룹(中粮) 등이 수입맥주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수입맥주 시장 경쟁이 점차 심해지고 있음

  - 중량그룹은 2014년에 수입주류 시장에 진출하고, 2015년 하반기에 수입주류를 전문 취급하는 중량밍좡후이(名庄荟)국제주류업유한회사를 설립했음

  - 중량그룹 주류사업부 관계자는 향후 2년간 1,000개의 점포를 설립하고, 1,000개 경소상을 발굴하며, 10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의 수입 와인 및 맥주 수입을 강화할 계획을 밝힘

 o 수입산 맥주는 중국산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동시에 판매 이윤이 높아 중국산 맥주시장에 압력을 주고 있음

 - 2015년 1~3분기 칭다오맥주회사의 매출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기타 중국 본토 맥주회사도 실적이 양호하지 못함

 o 업계 관계자는 수입맥주 시장은 향후 2~3년간 계속하여 빠르게 성장함과 동시에 수입 맥주시장도 구조조정을 통해 일부 대형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분석했음

□ 톈마오에서 판매량이 높은 수입맥주 브랜드는 독일의 파울라너, 웨팅어, 멕시코의 코로나, 프랑스의 크로넨버그 1664, 벨기에의 호가든 등임

□ 2015년 와인 수입량 및 수입액은 각각 55.4만 킬로리터, 2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45%, 34% 증가했으며, 2015년 와인 수입량은 2010년의 3.8배에 달함

(자료 : 증권일보, 중국경제망)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6. 0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