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Lappeenranta 기술대학 연구진들은 천연 소금물 용액으로부터 리튬을 추출하는 새로운 방법을 조사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새로운 방법은 약 95%로부터 회수된 리튬용액의 순도를 99.9%까지 향상시켜 주었다.

리튬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주요 배터리 기술로서 리튬이온배터리의 제작에 사용되는 주요 물질의 하나이다. 리튬과 리튬 탄산염은 주로 소금 호수에서 생산된다. 실제 분리공정에 염수가 펌핑되고 보통 태양 아래서 물의 증발에 의해 농축시켰다. 마지막으로 농축된 용액은 불순물을 정제하고 리튬을 분리해내는 공정으로 연결된다.

Lappeenranta 기술대학 연구진은 리튬 정제를 위해 용매 추출 방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분리는 두 불용성 액상 사이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에 불순물인 칼슘과 마그네슘은 리튬염 용액으로부터 분리되어 주로 등유로 이루어진 유기용액에 농축되었다.

연구진들은 일반적으로 칼슘의 99~100%과 마그네슘도 90% 이상을 정화할 수 있었다. 리튬 손실은 겨우 3-5%정도 수준이다.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할 때, 정제 결과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튬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났다.

새로운 작업은 파일럿 규모(1-5L/시간) 규모에서 이루어졌지만 프로세스는 확장이 가능하였다. 새로운 용매 추출법은 거의 100%의 순도가 요구되고 대상 금속의 높은 회수가 필요한 추출 공정에서 유리한 대안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