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서 재생에너지로 기저전력 공급

지난 5월 9일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주에 남아있는 마지막 화력발전소가 폐쇄된 이후 일주일 동안 재생에너지가 주 전역의 기저전력을 담당했다.

천연가스, 풍력, 태양에너지가 폐쇄로 인해 줄어든 전력을 충당한 것이다. 풍력, 태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여 기저전력을 담당하고 천연가스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보충하는 역할을 했다. 이중 풍력에너지가 가장 많은 역할을 했다.

멜버른 에너지(Melbourne Energy) 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재생에너지가 중심이 되고 천연가스가 보완하는 에너지시스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2030년 재생에너지 100%를 목표로 정했기 때문에 수력, 태양열 저장, 지열,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통해 가스부문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6.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