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규모 재생에너지플랜트 건설 승인

호주 정부는 DP Energy社의 Port Augusta 재생에너지 플랜트건설을 승인했다. 이 플랜트는 59개 풍력발전터빈과 400헥타르의 태양광 패널로 구성되며, 375MW 규모이다. 매년 1천 G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47만 톤의 CO2를 저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풍력발전은 바다와 육지의 온도차에 따른 바람을 자원으로 하고 있다. 온도차에 의한 바람은 하루 중 전력소요가 많은 초저녁에 가장 세고,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에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전력공급의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은 정오에 가장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풍력발전은 초저녁에 많은 전력을 생산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전력공급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