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에 엑손모빌 외 3개사 투자 철회

미국 알래스카 가스라인개발회사(AGDC)의 주요 파트너인 엑손모빌과 BP, 코노코필립스의 3개사는 현재의 저유가 기조 하에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알래스카 LNG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8월 29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2천만 톤의 LNG액하프랜트, 수출 터미널, 1천200킬로미터의 파이프라인, 2기의 LNG탱크 등을 건설하는 450~6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이로써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인 파트너로는 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알래스카 주정부만이 남게 됐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 2016년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