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IHS社, 캐나다-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책 차별화 역설

시장분석업체인 IHSMarkit사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기후변화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양국이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역적으로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정책을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미국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의 30%가 발전, 27%가 수송 부문으로 부문별로 사전 감축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반면, 캐나다는 발전부분은 11%에 불과하고 산업 부문이 44%를 차지하기 때문에 탄소 가격 정책이 유효하다는 결론이다.

캐나다 전력생산의 80%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력 발전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업부문 배출량(44%) 중 26%는 오일, 가스 산업이며, 이중 9%가 오일샌드 산업에서 배출되는 구조이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