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상풍력 전략 발표

미 에너지부 (DOE)와 내무부 (DOI)가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공동 협력 전략을 발표하면서 ‘국가 해상풍력 전략 정책 보고서’(National Offshore Wind Strategy: Facilitating the Development of the Offshore Wind Industry in the United States; 하단 링크 참조)를 발간했다.

이 전략보고서는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하여 현재 당면한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5년간 DOE와 DOI가 취할 30여 가지 조치들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담고 있는데, 이들은 크게 다음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기술 비용과 위험부담 감소: DOI는 표준 데이터 수집 가이드라인의 공동 개발을 제안하고 DOE는 에너지 생산과 해상풍력시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2. 해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감독 지원: DOI는 해당부문 규제과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예측가능 하도록 만들기 위한 많은 조치들을 취한다. 또한 미국 최초의 해상풍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DOI와 DOE는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성, 터빈 레이더 교란성 등을 포함한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여 향후 해상풍력 설치와 계획 검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3. 해상풍력에너지의 이득과 비용에 대한 이해 증진: 해상풍력에너지의 송전 및 기존 전력망으로의 통합 문제, 그리고 이익과 비용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이 내용을 이해관계자와 정책 결정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향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