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기 목화에서 탄소섬유 생산 공정 개발

중국과학원 산하 신장이화학기술연구센터(Xinjiang Institute of Physics and Chemistry Technics, CAS) 연구팀은 폐기 목화를 원료로 친환경 적이고 단가가 낮은 탄소섬유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하였다.

본 공정은 폐기 목화(cotton linter)를 회수하여 셀룰로우스 섬유(cellulose fiber)를 제작하였고 이를 원료로 사용하여 친환경 CarbaCell 방법으로 탄소섬유를 제작하였다.

전통 생산 공정에 비해 더욱 간편하고 생산과정에서 이황화탄소나 황화수소와 같은 독성물질이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전통 생산 공정인 비스코스 섬유 생산 공정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한 인산화수소이암모늄(diammonium hydrogen phosphate)을 함침제(impregnating agent)로 사용한다.

실험결과 탄화율(carbonization)을 133% 증가시키는 동시 인장 강도(tensile strength)가 0.72GPa까지 달하여 그 성능이 뛰어나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ring에 기재하였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