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풍력에너지 생산, 전체수요의 45% 기록 수립

텍사스 전력망 운용자인 Electric Relability Council of Texas(이하 ERCOT)는 텍사스의 풍력 전기 최대 생산량이 처음으로 전체 전기 수요의 45%에 해당하는 1만5천MW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당일 내내 풍력이 ERCOT의 전기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전체 전기 수요의 35%에서 46%(평균 41%)에 해당하는 전기량을 생산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텍사스 서부와 북부의 윈드팜(wind farm)으로부터 이날 기록적 전기 생산량의 절반이 넘은 8천800 MW가 기록됐고, 걸프만과 같은 남부지역에서 3천800 MW, 그리고 텍사스 팬핸들(Panhandle) 지역에서 2천300 MW가 생산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현재 텍사스 주에는 ERCOT의 전력망을 통해 1만7천MW의 풍력 시설이 세워져있으며, 연말까지 계속 늘어나 총 용량 1만9천M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년 1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