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엑손모빌 컨소시엄, 스카보로 LNG프로젝트 FEED 합의

엑손모빌과 BHP빌리턴은 최근에 새로운 파트너로 우드사이드 페트롤륨(Woodside Petroleum)을 영입하면서 스카보로 LNG프로젝트의 FEED를 2018년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

그동안 엑손모빌과 BHP빌리턴은 연산 7백만 톤 규모의 FLNG에 집중하면서 치요다와 사이펨의 컨소시엄이 예비FEED를 진행해 왔다. 향후 실시될 FEED에서는 부유식 외에 기존 LNG시설과 연결하는 방식도 검토한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서부에 위치한 카나본(Carnarvon) 지역의 스카보로(Scarborough) 단지에 LNG생산시설을 건설하는 1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사업으로 최종추자결정은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발주처 지분은 엑손모빌 50%, BHP 25%, 우드사이드 25% 등으로 구성되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 2017년 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