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년간 대형 유전 10개, 가스전 13개 확인

15일 중국국토자원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2012~2016년 전국 석유가스 탐사사업이 중요한 진전을 거듭해 석유 매장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확인된 억 톤급 유전이 10개에 달했다. 또 천연가스 매장량도 급속도로 증가해 확인된 천억 입방미터 천연가스전이 13개로 나타났다.

생산량 측면에서 5년간 전국 원유 생산량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연간 생산량이 2억 톤을 초과하고 누계 생산 원유가 10억 4천200만 톤에 달했다. 저삼투 석유, 3차 채유와 중유 개발도 성공적인 진전을 거듭했다. 천연가스 생산량도 급증하면서 연간 생산량이 1천200억 입방미터에 육박해 5년간 생산량이 5천960억 입방미터에 달해 세계 18위에서 6위로 생산량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비정기 자원탐사 개발사업이 가속화됨에 따라 셰일가스와 석탄층 메탄도 산업화 및 상업화 생산 단계로 진입했다.

5년간 전국 석유가스 자원 탐사에 3442억 위안이 투입되어 지난 5년간에 비해 12.6%가 증가했고, 석유가스 시추 작업이 1만7천433곳에서 이루어져 전년 대비 0.6% 증가했으며, 굴진 깊이는 44천18만 미터에 달해 6.1% 증가했다.

석유가스 탐사 해당 이론과 기술 진보는 석유가스전 발전에 핵심적 역할로 작용했다. 화산암 석유가스 매장, 심해와 관련된 석유가스 탐사 개발 분야에서 중대한 이론적 기술적 발전을 이뤘다. 여러 가지 자체 지적재산권을 가진 1.2만 미터 해저 시추기와 6세대 해저 반잠수식 시추정 ‘해양석유981’이 성공적으로 시추에 투입되면서 중국 심층 및 심해 석유가스 탐사 개발의 서막을 열었다.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석유가스 탐사권에 대한 1차 검토작업이 이루어지면서 22개 탐사권이 재조정되어 보호구역 6천586 평방킬로미터가 탐사 범위에서 벗어났다. 2016년에도 전국 탐사 조사구역이 재조정되면서 국가급 자연보호구역과 겹치는 3.2만여 평방킬로미터가 탐사 범위에서 빠졌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17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