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보호총국은 최근 전국 중점유역수질오염처리‘10.5’계획 진행 상황에 따라 미착수한 프로젝트에 대해 착공, 건설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2005년 연말까지 계획대로 착공할 것을 확보하도록 통보하였다. 국가환경보호총국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전국 중점유역수질오염방지‘10.5’계획에 포함되는 프로젝트는 모두 2,130개이다. 2004년 연말까지 851개 완료; 건설 중인 프로젝트 752개, 미착수한 프로젝트 527개로서 그 비율이 24.7%에 달한다. 회하유역 완공율 34.6%; 투자 완성율 40%; 태호유역 완공율 65.9%; 투자 완성율 63.7%; 삼협댐 구역 완공율 37%; 투자 완성율 50.5%이다. 국가환경보호총국은 다음 4가지 조치로 각 지방의 수질오염방지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첫째, 미착수한 프로젝트에 대해 착공하도록 추진한다. ‘10.5’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의 건설 속도를 가속화하고 환경보호 우선 정책을 제정하고 시장화 운영체계를 형성하여 미착수 프로젝트의 착공을 가속화한다.

둘째, 도시의 오수 및 쓰레기처리장에 대한 감독,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보호총국은 ‘오수집중처리시설 환경보호감독관리방법’을 제정하여 도시의 오수와 쓰레기처리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지방에서 오수처리관망 등 부대시설건설을 완벽히 하도록 추진한다. 동시에 오수처리비용과 쓰레기처리비용 징수표준과 징수율을 높여 도시 오수처리장과 쓰레기처리장의 정상 운영을 확보하는 것이다.

셋째, 산업오염 방지업무를 중점으로 시행한다.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산업오염방지를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의 중점업무로 하고 기업에 대한 감독관리조치와 수단을 강화하며 전면적으로 오염배출허가증제도를 실시하고 온라인 관리장치의 설치를 가속화한다. 제지업, 양조, 화공, 염색 등 중점오염업종에 대해 전문처리하며 업종의 오염방지표준을 높이고 오염물배출총량을 저감한다. 과학적인 발전관과 순환경제의 추진을 통해 중점유역에 대해 청정생산 심사를 강화하고 친환경기업 건설 등 행사를 개최하여 기업에서 오염물배출을 저감하도록 한다. 국민들의 감독을 강화하고 오염이 심각하여 표준에 도달하기 어려운 기업명단을 발표하고, 영업 정지나 업종전환 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한다.

넷째, 중점유역수질오염방지 ‘11.5’계획의 제정업무를 잘 수행한다. 국가환경보호총국은 ‘10.5’계획 실시의 경험과 교훈을 기반으로 ‘11.5’계획의 제정업무를 추진한다. 합리적으로 수질오염방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사업심사를 강화하며 중점유역수질오염방지업무가 지속적으로 심도있게 추진되도록 한다.

국가환경보호총국 책임자는 각 지방에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10.5’계획에 포함된 미착수 프로젝트가 2005년 말까지 반드시 착공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