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생에너지 성장 기대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은 2045년 이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천연가스를 추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에너지청(EIA)은 최근 경제적 여건 변화, 에너지 공급·수요 변화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2050년까지의 미국의 장·단기 전력 수급을 예측했다.
 
재생에너지는 향후 전 세계에서 주요한 새로운 에너지 공급원이 될 것이고, 2040년까지 전 세계 전력망에 약 1천500GW의 새로운 재생 발전 용량이 추가될 것이다. 

태양과 풍력에너지가 향후 30년 동안 미국 전력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고, 천연 가스, 핵, 석탄에너지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2019년 전체 발전량 중 18%를 차지하던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050년 31%를 돌파하는 반면 천연가스의 점유율은 36%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풍력 발전은 2019년에 수력 발전을 앞질렀고, 현재는 미국 재생 에너지의 3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19년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