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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자전거 도로 인프라 투자

850km의 자전거 친화적 인프라 구축

2030년까지 매년 50km씩 확장 예정

□ 두바이 자전거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 활발

ㅇ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두바이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

- 두바이는 늘어나는 교통 체증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임.

- 두바이 교통청(RTA, Roads and Transport Authority)은 2014년에 완공 예정인 트램 외에 자전거 도로 확장과 건설에 나섬.

- RTA는 자전거 인프라 외에 자전거 이용 캠페인도 실시 중임.

ㅇ 두바이 자전거 마스터 플랜(Dubai Bicycle Master Plan)은 두바이를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임.

- 총 850 km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km가 구축된 상황임.

□ 매년 50km 정도의 자전거 도로 설치 예정

ㅇ 현재 두바이에 실행 중인 52km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100 만 달러에 이르며 2016년도 경에 완공될 예정임.

- 매년 50km 정도 설치될 두바이 자전거 도로의 총 길이는 850km정도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현재까지 약 100km 완공)

- 현재 진행중인 자전거 인프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트랙 프로젝트는 올해 1월에 열린 75km의 두바이 사이클링 코스(Dubai Cycling Course)임.

ㅇ 두바이의 CBD (Central Business Distrct)부터 시작하여 도시 외곽에 새로 개발된 지역까지 총 850km 길이의 자전거 도로 인프라는 환경 친화적이고 시민들의 건강의식을 강화를 위해 구축되고 있음.

두바이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 노선도

자료원: Gulf News, RTA

□ 건강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해 자전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자전거 마스터 플랜은 환경 친화적인 교통 수단이용과 건강의식 강화를 위한 자전거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함.

- 2010년 WTO(World Health Oraganization)에 따르면, UAE 성인 남성의 비만율은 세계 10위 (24%), 그리고 성인 여성의 비만율은 3위(43%)에 랭크되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문제가 증가함.

- RTA는 적극적으로 자전거 인프라에 투자하는 만큼 자전거 이용이 교통, 환경,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보행자와 자전거의 비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언급함.

□ 다른 대중교통수단과 연계 예정

ㅇ RTA는 두바이 모든 지역의 자전거 도로를 메트로역과 가능한 많이 연결시켜 포괄적인 자전거 마스터 플랜을 시행할 예정임.

- 이미 1,400 개의 자전거 보관대가 메트로 역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학교 및 공원 주변과 연결시켜 아늑하고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임.

두바이 자전거 도로

자료원 : Gulf News

ㅇ 현재의 자전거 도로 개발계획은 향후 도시 개발 계획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예정

- 자전거 인프라 계획은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우선순위로 재구성될 것으로 보이나 두바이 전역에 자전거 전용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은 계속 추진될 예정임.

- 따라서 향후 10~20년 동안 자전거 수요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인프라와 관련된 제품의 수요도 증가가 예상됨.

□ 시사점

ㅇ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선호하면서 향후 UAE자전거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질 전망임.

- 따라서 우리나라 관련 기업들도 UAE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현지진출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음.

※자료원 : Arabian Business, Gulf News, The National, Roads and Transport Authority(RTA), 두바이무역관 자체조사 등

[출처 : KOTRA GlobalWindow(www.globalwindow.org) 2013. 07. 30/정보제공 : 도희량 KOTRA 두바이무역관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