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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0년 인도 인프라 산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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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는 물류와 전력 안정화 없이 메이크인 인디아로 대변되는 경제개발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에 한계를 절감헤 인도의 기간 인프라 확충을 국가적 역점 과제로 여기고 있음. 반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있어 토지수용 및 보상 관련 제도개편, 중앙과 지방 관할권 및 재량의 조율, 관료주의 타파, 재정지원 최소화 및 민간부문 투자 유치 확대 등 복잡다단한 장벽에 직면해 있음. 최근 피치연구소(Fitch Solution)이 인도 정부 발표 및 자체 수집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인프라 관련 보고서를 2회에 걸쳐 소개코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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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 인프라
o 철도
주요 철도 (고속) 프로젝트 계획
(단위 : (금액) 억달러, (총연장)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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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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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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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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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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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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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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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푸네 하이퍼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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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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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e Mahanagar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印),
Virgin Hyperloop One(英),
Virgin Group(英),
Maharashtra State Government(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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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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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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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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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1,754
|
China Railway Siyuan Survey and Design Group Co Ltd(中),
China Railway Construction Corporation(中), China National Railway Administration(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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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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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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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찬디가르-
암리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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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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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y of Railways (印)
Rail India Technical & Economic Services(印), Systra(佛)
Rail Vikas Nigam Limited (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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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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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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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콜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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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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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SA(西), Ineco Group(UAE), Rail
India Technical & Economic Services(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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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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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메다밧-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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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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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India Technical & Economic Services(印), Oriental
Consultants(日), Japan International Consultants for Transportation Co.
Ltd(日),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日), Italferr(伊), National High Speed Rail Corporation Limited(印), Nippon Koei Group(日),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日), Kawasaki Heavy Industries(日), Hitachi(日), Systra(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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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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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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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임박한 상기 프로젝트만 분석하면 인도 철도사업에 참여하는 해외기업은 영국,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UAE, 일본 등 6개국에 불과해 우리 기업도 충분히 참가할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o 공항 (Airports)
- 인도는 만성 포화 상태이나 신축보다 현 시설의 확장 및 개보수에 치중하고 있으며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공항 부문 관련 인프라 산업은 2028년까지 연평균 8.6%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 인도 항공산업은 2016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3위로 부상했다. 2035년에는 공항이용 승객규모가 연간 4.4억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 프로젝트로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IGI)의 신규 터미널*과 올해 완공이 기대되는 2.5억 달러 규모 뭄바이 신공항(Greenfield Navi Mumbai) 등이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벵갈루루, 첸나이, 콜카타, 하이데라바드 등 4개 공항에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 GMR그룹이 2026년까지 2개의 신규 터미널과 활주로 건설 예정이다.
- 수년째 지속되는 인도내 항공산업 불황으로 일각에서는 공사와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3) 에너지/상하수도 (Energy & Utilities Infrastructure)
□ 최신 동향 및 주요 전망
- 인도 전력/상하수도 산업은 올해 8.1%, 오는 2028년까지는 연평균 7.2% 성장이 기대된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renewable)에 대한 관심이 높다.
- 인도 태양광공사(SECI)는 인도내 설비생산을 조건으로 자국기업인 아주레(Azure Power)에 2GW급 발전사업을 제안함. 아주레는 각 500㎿급 발전시설을 전국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가동시 아주레는 정부에 키로와트당(㎾h) 당 3루피만 내고 25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 인도 최대 리뉴(ReNew)사는 한국의 GS E&C와 손잡고 라자스탄에 300MW급 발전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GS는 49%의 지분을 보유했다
- 라슨 토브로(Larsen & Tobro) 건설은 자하르칸트(Jharkand)에 단밧 상수공사와 일일 77만㎥의 수돗물 생산과 일일 40만㎥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 용역을 맡음. 공사는 지상 저수조 및 584㎞파이프라인이 포함되며 5년간 유지보수 의무가 있음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첸나이-칸냐쿠마리 산업회랑(CKIC) 발전시설을 위해 6.5억달러 규모의 발전시설 건립에 4.5억달러의 융자를 결정했음. 본 프로젝트는 765kV급 전력을 나르는 320km 송전시설 건설과 비루드나가르(Virudhunagar)의 잉여전력 9GW를 CKIC 전력망에 연결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외에도 투뚜쿠디(Thoothukudi) 지방에서 비루드나가르까지 400㎸급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연결사업도 포함돼 있다.
에너지/상하수도 (Energy and Utilities Infrastructure Industry) 전망
(단위 : 전년동기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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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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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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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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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에너지/상하수도 통합
|
6.8
|
8.1
|
7.6
|
7.2
|
7.1
|
7.0
|
6.9
|
6.9
|
|
발전 및 송전시설
|
8.0
|
8.8
|
7.8
|
7.4
|
7.4
|
7.3
|
7.3
|
7.3
|
|
석유 및 천연가스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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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3.8
|
5.8
|
3.7
|
2.6
|
1.7
|
0.9
|
0.3
|
|
상하수도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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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6.8
|
7.3
|
6.9
|
6.8
|
6.7
|
6.6
|
6.5
|
o 전력
- 발전과 송전설비는 2028년까지 연평균 7.8%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역시 1억명 자연증가 예상으로 가정용 전력수요가 특히 확대될 것이다. 관건은 석탄 등 화력발전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o 신재생에너지(Renewables)
- 태양광이 단연 선두에 있으며 향후 25년간 송전 관련 제세 면세정책을 도입 중이다. 상기 명시된 468개 전력생산 프로젝트 둥 114개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있으며 태양광이 68%를 차지한다.
o 송전 (Transmission)
- 전력망 미비로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 2019년 현재 92.6%로 알려짐. 송전망의 신설 외에도 기존 전력망의 노후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가 절실하다.
o 상하수도
- 수요 뒷받침에 힘입어 2028년까지 연평균 6.7% 성장이 기대됨. 특히 인도가 추진중인 100여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급격히 가속화 되는 도시화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불과 2.9억인 도시 거주 인구는 지난해 4.7억으로 증가한데서 알 수 있다.
o 원자력
- 저비용 고효율 수단으로 주목을 받아 현재 20여기를 건립중에 있으나 관리능력 부재와 높은 리스크로 에너지 정책의 주연이 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 인도 신규 원전의 경우 미국, 프랑스, 일본 등 3개국만이 참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
인도 신규 원전 주요 프로젝트
(단위 : 금액 억달러, 규모 메가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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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금액
|
규모
|
참가기업
|
완공
|
비고
|
|
카발리 (Kavali) 원자력 발전
|
185
|
6,000
|
Tata Power (印)
|
-
|
계획
단계
|
|
코바다 (Kovvada) 원자력
|
157
|
7,248
|
Nuclear Power Corporation of India (印), Hitachi (日), General Electric (美)
|
-
|
계획
단계
|
|
자이타푸르
(Jaitapur) 원자력
|
150
|
9,900
|
Nuclear Power Corporation of India(印), General
Electric (美), Electricite de France(佛)
|
2027
|
계획
단계
|
|
라자울리
(Rajauli) 원자력
|
107
|
1,340
|
Nuclear Power Corporation of India
|
-
|
계획
단계
|
|
미띠비르디
(Mithivirdi) 원자력
|
92
|
6,000
|
Nuclear Power Corporation of India
|
-
|
계획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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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택 및 상가 등 비거주 건물 (Residential/Non-Residential)
□ 최신 동향
- 인도 거주 및 비거주 주택 및 건물 시장은 올해 6.6% 성장이 기대되며 2028년까지 6.3% 성장이 기대된다.
- 최근 농약 전문 UPL이 구자라트주 바하루크(Bharuch)에 4천900만 달러를 들여 현재 1천500여 톤의 살충제 생산설비를 월평균 4천750 톤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 부동산 개발 가우르스(Gaurs) 그룹은 우타르 프라데시주 그레이트 노이다에 1억달러를 투자해 3년내에 호텔과 사무동으로 구성된 가우르 월드 스트리트(Gaur World Street)라는 주상 복합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인 시그니쳐 글로발(Signature Global)은 5천400만 달러를 들여 구르가온 섹터54에 중저가대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o 전자상거래 배후 시설
- 아마존과 플립카트로 대변하는 인도의 전자상거래 발달로 배송망과 연계된 물류기반과 신규 창고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 2021년 전자상거래 이용액은 일인당 10만루피로 2019년에 비해 17%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버추어스 리테일(VRSA)사는 뭄바이에 3.4억달러를 들여 VR시연 등을 포함하는 복합 쇼핑몰 단지를 4년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 블랙스톤(Blackstone)은 올카고(Allcargo Logistics)와 합작으로 인도 내에 46만4천515㎡ 규모의 창고를 인도 전역에 짓기로 했다.
- 파나소닉(Panasonic)은 46억 엔을 들여 전자상거래용 정보통신 기자재 및 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이외에도 JSW 시멘트, 아부다비 석유, 아테르(Ather) 에너지 등 업종이 다른 기업도 전자상거래 기반 건설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5) 인도 인프라 산업 경쟁력 평가
- 최근 인도 정부가 해외기업들의 인프라 진출을 용이하게 제도를 정비했다지만 기득권(incumbent) 국영 및 인도기업이 담당 관리들과 결탁해 있고 각종 훼방으로 해외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다.
국별 인도 인프라 개발 참여 현황
o 매출액 순으로 본 인도 주요 건설업체
(단위 : 매출액은 1천만 루피(Crore), 성장률, 부채비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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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
매출 (2019년)
|
전년비 성장률
|
부채/EBITDA
|
|
1
|
Larsen & Toubro
|
141,007
|
19.6
|
181.4
|
|
2
|
NTPC
|
92,179
|
11.2
|
138.9
|
|
3
|
Power Grid Copr of India
|
35,618
|
17.2
|
229.5
|
|
4
|
Gail India
|
74,808
|
40.2
|
4.5
|
|
5
|
NHPC
|
9,909
|
40.5
|
51.9
|
|
6
|
Tata Power
|
9,232
|
10.1
|
7.4
|
|
7
|
NLC India
|
8,672
|
0.9
|
2.9
|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0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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