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6월까지 전력 공급 부족 전망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전력 소비가 절정에 달하는 3월부터 6월까지 라오스 전역에 전력 공급이 부족해질 전망이다.

라오스 전력공사(Electricite du Laos)는 수도 비엔티안의 공장들이 전력 부족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라오스 에너지광산부는 동 기간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전력 공급 부족의 원인은 라오스 전역의 가뭄 현상이다. 지난 2월 10일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는 주요 하천의 수위가 정상 수위 아래로 떨어져 향후 2개월 간 급격한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라오스 에너지광산부는 수력발전 저수지의 수량이 저수 용량의 절반에 불과하여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수력 발전소 증설에 따라 최근 5년 간 라오스의 전력 수출량은 145% 증가했다.

동 기간 수출용 전력 용량은 6천457㎿로 증가하였으며 전력 판매로 라오스가 얻은 수입은 1천400만 달러에 달한다.

출처:https://laotiantimes.com/2020/02/18/laos-to-experience-electricity-shortage-during-hot-season/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0년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