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정수장은 546개소이며, 정수용량은 28,884,857㎥/일에 달하며 주로 급속여과방식에 의한 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수시설 현황>
|
설계
시설용량
(㎥/일) |
정수방식별 설계 시설용량 |
|
소독단독
(㎥/일) |
완속여과방식
(㎥/일) |
급속여과방식
(㎥/일) |
막여과방식
(㎥/일) |
고도처리방식
(㎥/일) |
기타
(㎥/일) |
|
28,884,875 |
336,000 |
660,200 |
22,291,670 |
38,505 |
5,557,750 |
1,000 |
|
(1.2%) |
(2.3%) |
(77.2%) |
(0.1%) |
(19.2%) |
(0.003%) |
출처 : 2009년 상수도 통계(한국수자원공사)
정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80g/㎥으로, 하루 발생하는 정수슬러지량은 2,310톤에 달한다. 하수처리에 비하면 적은 양이 발생하기는 하나 정수장이 대형화 하고, 하천유량의 감소와 환경규제의 강화 등으로 정수슬러지를 하천이나 토양으로의 직접배출이 규제되면서 정수슬러지의 처리가 현안으로 부각되었다.
슬러지 처리가 어려운 경우 침전지에서 적체된 슬러지는 정수처리 효율을 저하시키고, 슬러지 처리비용의 상승은 정수생산 단가를 높이게 되어 정수슬러지 발생억제 및 슬러지 재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시점이다.
서울시는 2011년 8월, 서울시 6개 정수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130만톤의 정수슬러지 폐기물의 친환경 자원화 처리기술개발을 위하여 정수슬러지 처리시설 실증플랜트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정수슬러지 폐기물의 재활용 사업을 시작하였다.
정수슬러지는 원수를 정수하는 과정에서 수돗물을 정수하고 남은 점토성분의 무기성 토양으로 현재까지는 단순 폐기물로 분류돼 재처리 과정을 거쳐 성․복토재 및 매립토 등으로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70%이상이 무기성 점토질 성분으로 구성되어있어 적합한 처리만 거친다면 도로포장재 및 건축자재 등 건설자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에 현재 정수슬러지의 처리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정수슬러지 처리기술과 관련된 특허동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세부내용은 파일첨부 참조]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정수슬러지_처리기술_특허동향.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