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비철금속자원은, 금, 우라늄, 몰리브덴, 텅스텐, 구리, 납, 아연, 은, 셀레늄으로, 3,300개의 광상 및 유망산지가 발견되고 있음. 매장량은 몰리브덴이 세계 11위, 우라늄이 12위, 생산량에서는 우라늄이 세계 7위, 텔루르가 6위, 금과 텅스텐이 9위에 있음.

 

우즈베키스탄의 우라늄 생산량은 1년에 2,500t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에서는 세계의 우라늄 매장량의 3%를 차지하고 있음.

 

2005년의 안디잔 반정부 폭동사건 이후 서방측에 의한 제재와 비판을 받아 서방측 기업과 국제 금융기관으로부터의 투자·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은 2011년에 ①AGMK(Almalyk Mining and Metallugical Combine) (구리, 아연, 납, 금) 및 NGMK(Navoi Mining and Metllugical Combine) (우라늄, 금)이라는 국영 독점기업 2사의 자력에서의 생산 근대화·확대, ②아시아국가들(중국, 일본, 한국)과의 경제협력의 가일층 발전의 경향이 나타났음.

 

2011~2015년의 AGMK의 금 생산 근대화에는 개발과정에서 소멸된 광물자원을 새로이 확보하기 위해 9,000만US$가 투자됨. 2011~2015년, 조업 중인 Kyzyl-Alma 및 Kochbul 광산에서의 신규 광상 발견을 위한 작업 강화, 타슈켄트 주 Kairagach의 신규 갱내굴 광산(광석 연산 약 8만t) 건설에 6,500만US$, Angren 금 추출 플랜트 재건에 2,500만US$가 투자됨.

 

최근은 한국, 중국, 러시아 등으로부터의 자본 유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특히 우라늄 분야 및 희소금속을 중심으로 일본을 비롯해 중국, 한국 등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주목되게 되었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과는 달리, 최근은 법제도의 대폭 변경 등은 실시되지 않았음. 지하자원법 등에서, 지하자원은 국가의 독점적인 소유물로, (외국인 및 외국자본 포함)기업 또는 자연인은 이를 이용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음.

 

지하자원법에서는 지하자원의 채굴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수속을 비롯, 지하자원의 소유권 및 그 이용, 권한 있는 기관 등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음. 또, 인허가법에서는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에서의 채굴권, 지표이용권 등의 양수에 관한 입찰과 직접교섭의 규정이 마련되어 있음.

 

 2010년 9월, 카리모프 대통령은 대통령령을 발령하여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의 재편을 개시하였음. 동 위원회에서 국가광량위원회가 분리되어 내각의 소관으로, 또 우즈베키스탄 전 영토에서 비철금속, 귀금속, 우라늄 및 그 수반광물의 지질조사를 실시하는 권한을, 일부를 제외하고 국영기업인 NGMK 및 AGMK로 이관하였음. MGMK 및 AGMK에 의한 지질조사는 국가예산으로 충당됨. 정부는 2016년까지의 지질조사계획에 1억 5,000만US$를 충당할 예정임.

 

 

 

 ○ 한국기업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는 2006년,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와 공동으로 50:50의 조인트벤처(JV) 설립 및 우라늄 탐사를 실시하는 것에 기본합의, Kyzylkum지방의 Dzhantuar에서의 탐사를 실시한 결과 15,000t의 우라늄의 매장량을 확인.

 

2007년 4월, 예비조사를 완료하고 조인트벤처기업 설립의 교섭으로 이행. 2008년 5월, 각서를 발전시키는 형태로 우즈베키스탄정부는 2010~2016년에 한국에 2,600t의 우라늄을 수출하는 합의서에 서명함. 본 프로젝트는 1년에 400t의 생산을 예정하고 있음.

 

2011년 8월,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와 한국 Shindong Resource는 Navoi주 Sautbay·텅스텐 광상의 탐사 및 개발의 합작기업 Uzbekistan-Korea Tungsten의 설립 합의서에 서명하였음.

 

합의서는 한국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의 일환으로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우즈베키스탄 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서명되었음. 1억 2,000만US$로 시산되는 프로젝트의 실시를 통해 Sautbay광상에는 텅스텐 정광 1년 1,500t의 설계 생산능력의 탐광 선광 콤플렉스가 건설될 예정임.

 

 ○ 중국

2009년 8월, CGNPC의 자회사 CGNPC Uranium Resources Co Ltd (CGN-URC)는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와 Navoi주의 Boztau 우라늄광산을 탐광하는 조인트벤처 ; Uz-China Uran을 설립하였음. 양사의 출자비율은 50:50, 출자액은 460만US$, 탐광 라이선스 기간은 3년으로, 중국 측은 자금과 설비를, 우즈베키스탄측이 지질·지질물리학 등의 정보 제공을 담당할 예정임.

 

 

 ○ 일본기업에 의한 투자 상황 등

2011년 2월, 카리모트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의 일환으로 양국 경제장관에 의해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에 관한 문서에 서명되었음. 또 일본의 JOGMEC(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는 우라늄, 희토류, 희소금속, 천연가스의 자원 개발에 관한 각서를 우즈베키스탄측과 체결하였음. 또 이토츄상사와 NGMK는 일본의 전력분야를 대상으로 한 10년간의 우라늄 매매 계약 (2013년 개시, 연간 500~1000t)에 서명하였음.

 

 

2011년 1월, Oxus社는 중국기업 컴소시엄이 1억 8,500만US$의 동 조인트벤처에 대한 자금 제공 결정을 발표하였음. 또 2011년 1월, 조인트벤처 설립자인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정부는 Central Kyzylkum에서 금 채굴을 실시하고 있는 동 조인트벤처의 임의청산 수속을 개시하였음. 이 결정은 조인트벤처의 발전계획 및 금 채굴 증가계획의 실시효율의 저조함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짐.

 

                                                                                                     원문은 파일첨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