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최근 들어 에너지 효율기술과 에너지 효율 산업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 정부는 많은 양의 투자와 함께 에너지 효율 기술에 우호적인 일련의 정책들과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 산재해 있다.

 

다시 말해, 산재해 있는 문제들이 중국의 에너지 효율 산업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에너지 효율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소규모의 기업들이며, 그로 인해 현재의 금융시스템 조건 하에서 관련 정책이 요구하는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금융시스템 하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것 자체도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에너지 소비량 조절과 관련된 몇 가지 프로젝트(Project)들은 올해 초 개최된 국무원(중앙정부의 내각) 모임의 결과로서 논의되고 사용되었다. 전국인민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의해 발행된 2013년 정부 연구보고서는 에너지 절약과 선순환적 활용이 중국의 제조 및 운송수단 분야의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출 것과 관련한 불분명한 용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특히, 민간 건물과 공공건물 모두에 이를 적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들의 초점은 에너지 소비량 조절, 재료 소비 감소, 그리고 탄소배출량 감소를 확장하는 것이다.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주요 영역은 2012년 언급되었던 “오래된 생산방식의 제거”에서 2013년 “선도기업들의 설비 업그레이드(upgrade)”로 변화할 것이다.

통계결과는 2007년에서 2012년 5년 동안 중국의 전체 에너지 사용이 매년 안정된 성장세를 유지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36억2천만 톤(ton)의 표준 석탄량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매년 평균 4.08%의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그 결과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에너지 소비국가가 되었다. 1위는 미국이다. 중국의 산업용 에너지 소비는 2005년 중국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71.5%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73%에 도달하였다.

2012 중국 에너지 절약 서비스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에서 2011년까지 중국 GDP 기준 에너지 소비량은 56% 정도 감소하였으며, GDP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8% 감소되었다. 하지만, 같은 21년의 기간 동안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3.5배 정도 상승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3.4배 정도 증가하였다.

2012년 동안, 방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는 산업의 성장으로 촉진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압력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경기가 침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산업화는 아직 완료된 것이 아니면, 전력에 대한 수요는 향후 10년 이상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체 에너지 소비량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때까지 그리고 에너지 절약에 필요한 추가적인 시스템과 메커니즘(mechanism)을 완료할 때까지 GDP 기준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2013년에는 3.7%에 도달할 것이다. 일찍이 중국은 2015년 GDP 기준 에너지 소비량을 16%까지 감소시킬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