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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0년 유럽의 풍력발전 시나리오
□ 개요
ㅇ 유럽풍력발전협회(EWEA)가 2015년 8월 발행한 보고서 ‘2030년 풍력발전 시나리오(Wind energy scenarios for 2030)’에서는 유럽 풍력발전의 2030년 전망을 3개의 시나리오에 의해 예측, 분석.
□ EU의 최근 경제 및 규제 동향
ㅇ 2030년까지 풍력에너지 잠재용량은 주로 EU의 기후와 에너지의 주요 최근 정책 동향에 의존.
ㅇ 2015년 2월에 유럽위원회는 에너지안전보장, 역내 에너지 시장, 경제의 탈탄소화, 연구와 기술혁신,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버넌스에 기초한 에너지 연합 비전을 설정. 상세한 내용은 불명.
ㅇ 유럽위원회는 배출량 거래제도의 개혁 제안을 발표. 이 제안에 의해 연간 저하율을 1.74%에서 2.2%로 늘림으로써 시장의 전체적인 배출 기준 하락이 가능.
ㅇ 탄소시장의 개혁은 2021년에 기술혁신기금(NER400)의 설립을 예상. 이를 위해 저탄소 기술이 배출기준인 4억5,000만 유로의 자금을 받음. 유럽의회와 가맹국의 최종적인 계약은 2017년까지 체결될 예정.
□ 2030년 풍력 에너지 용량 시나리오
ㅇ 중앙 시나리오
- EWEA의 중앙 시나리오에 의해 2030년까지 EU에는 320GW의 풍력용량이 있을 것으로 기대(그 중 25GW는 육상 풍력, 66GW는 해상 풍력). 이것은 2014년 용량(129GW)의 2배에 해당.
- 풍력에너지에 의해 779TWh의 전력이 생성되며, 이것은 EU 전력 수요의 24.4%에 상당. 풍력에너지 업계에서는 33만4,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고, 2030년 풍력발전소에는 4740억 유로의 가치가 전망. 육상과 해상에 설치되는 9만6,000기의 풍력 터빈은 4억3,6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삭감.
ㅇ 저(低)시나리오
- 2030년까지 효율적인 거버넌스는 완전히 실행되지 못해 EU 전역의 27%의 재생에너지 목표가 실현되지 않음.
- 251GW를 생성하는 풍력 시설을 상정. 중앙 시나리오보다 22% 낮아 2030년 EU 전력 수요의 19% 수준. 이 수준은 2030년에 풍력 부문에는 30만7,000명의 고용, 3670억 유로의 투자, 이산화탄소 배출량 3억3,900만 톤 삭감, 그리드와 접속되는 7만6,000개의 풍력 터빈에 상당.
ㅇ 고(高)시나리오
- 2030년까지 효율적인 거버넌스가 실현되며, EU 전역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재생에너지가 27% 목표를 넘어설 전망.
- 2030년까지 392GW 용량이 기대되어 중앙 시나리오보다 23% 높으며, EU 전력 수요의 31%에 상당.
- 36만6,000명의 고용이 창출되며, 5억5,4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삭감되며, 11만4,000기의 풍력 터빈이 설치될 전망. 이것은 5,910억 유로의 투자에 상당.
□ 시나리오 분석 – IEA450 시나리오, EC의 2050년 최종 시나리오와 비교 -
○ IEA450 시나리오
- IEA450 시나리오의 2014년판은 세계 기온 2℃ 증가를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책을 고려. 이 시나리오는 2020년까지 기후변동에 관한 국제적인 정책은 실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그럼에도 불구하고 IEA는 효율이 나쁜 석탄화력발전 건설과 EU의 화석연료 소비에 대한 보조금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하는 정책을 고려.
- 이 시나리오는 모든 화석연료 보조금 제거 등 보다 야심적인 정책을 고려. 결과적으로 2030년 EU의 풍력 총발전용량은 292GW. 2014년에 비해 163GW 증가.
ㅇ 2050년까지 유럽위원회의 동향과 참고 시나리오
- 유럽위원회의 2013년 참고 시나리오에서는 최근의 경제 위기를 극복한 후에 2030년까지 EU 경제가 착실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 COP21에서는 국제적인 기후변동 조약이 성립하지 않아 EU에서는 이미 합의된 탄소 배출 삭감,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에 관한 203년 목표 이외에 다른 대응책은 취하지 않음.
- 회원국은 2020년 목표에 완전하게 도달하고, 국경을 초월한 협력에 의해 재생에너지 비용이 감소.
- 유럽위원회는 2030년까지 풍력에너지 용량이 305GW에 달할 것으로 기대. 이것은 2014년 말에 비해 176GW(1.3배) 증가를 의미.
□ 2030년까지 풍력에너지의 지역적·전국적 발전
ㅇ 2014년 말 시점에 중유럽과 이베리아반도는 유럽에서 설비용량이 가장 높은 지역. 중앙 시나리오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는 새로운 풍력발전 시설이 서유럽(73GW)과 중유럽(46GW)에 집중.
ㅇ 이베리아반도에서는 23GW의 용량을 가진 새로운 시설이 추가되고, 북유럽에서는 2014년 말과 2030년 사이에 20GW 이상의 발전용량이 있는 시설이 설치될 예정. 동유럽(14GW), 발트 국가들(2GW) 순.
ㅇ 신규 시설 대부분이 주로 중유럽에 집중되는 저시나리오에 대해 고시나리오에서도 신규 시설 대부분은 서유럽과 중유럽에 집중.
ㅇ 중앙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상 풍력발전 설비 대부분은 45GW 설비용량으로, 북해에 존재. 대서양과 발트해는 각각 13GW와 8GW. 2030년까지는 지중해에 23GW 설비용량의 발전소가 설치될 예정.
ㅇ 저·고시나리오에 따르면, 풍력발전소 대부분은 북해에 설치.
ㅇ 발전의 지리적 분포는 용량 분포에 따르므로 결과적으로 중앙 시나리오에 따르면, EU의 풍력발전 대부분은 281TWh(EU 전력 수요의 9%)를 생성하는 서유럽에서 유래. 중유럽은 212TWh(EU 수요의 6.7%)로 2위.
ㅇ 고시나리오에서의 전체적인 전력 수요의 11.6%(371TWh)는 서유럽에서 만들어지며, 중유럽은 7.7%(245TWh).
ㅇ 저시나리오에서는 중유럽은 196TWh(EU 전력 수요의 6.2%)로 풍력발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서유럽이 193TWh(EU 전력 수요의 6.1%).
ㅇ 중앙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 해상풍력 166TWh(EU 전력 수요의 5.2%)는 북해에서 생성. 대서양은 49TWh, 발트해는 29TWh. 이 시나리오에서는 지중해의 해상풍력발전소가 0.08TWh를 생성.
ㅇ 고·저시나리오에서는 해상풍력 전력 대부분이 북해에서 생성. 그리고 대서양, 발트해 순.
※자료출처 및 원본 바로가기 : 일본산업기계공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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