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 발표자료는 자료실 물종합기술연찬회 폴더 참조  [출처=워터저널(www.waterjournal.co.kr) 2011년 10월호]

 

특집   201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산업기술원·수처리선진화사업단·수생태복원사업단·(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전라북도·수도경영연구소·PPI ㈜평화·㈜삼천리엔바이오·㈜삼진정밀 공동주최 ‘201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성황 중앙부처·자치단체 물담당 공무원·학계·연구계·기업체 등서 900명 이상 참석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 기술설명회·기자재 전시회 동시 개최  9월27∼28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 ‘201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 물 담당 공무원, 학계·연구계·기업체 관계자 등 9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27∼28일 양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대명리조트 변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유망 녹색환경 우수기술 및 수처리 기술의 실용화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연찬회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수처리선진화사업단·수생태복원사업단·전라북도·(사)한국수생태복원협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PPI ㈜평화·㈜삼천리엔바이오·㈜삼진정밀 등이 공동주최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상하수도협회·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연찬회는 △물관리 최우수자치단체 및 우수공무원 시상식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및 남궁은 명지대 교수 초빙 특강 △상수, 하수, 막여과 고도수처리 및 물 재이용, 물환경관리, 생태하천복원, 미래 유망 녹색환경기술 등 6개 분야의 정부 정책·신기술 사례·지자체 업무개선 사례 발표 △‘물환경 관리 선진화 및 물산업 육성 발전방안’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 「201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전국 자치단체 물 담당 공무원, 학계·연구소·기업체 관계자 등 9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27∼28일 이틀 동안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강형신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류재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이윤택 전주지방환경청장, 남궁은 수처리선진화사업단장, 유병호 수생태복원사업단장, 한승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이사, 김낙현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 민경섭 진주시 부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가 열린 전라북도 부안군은 정부에서 ‘미래·기회·약속의 터’이자 ‘물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6월, 문제가 됐던 제주도 목·금 연찬회 관련 방송 및 일간지의 집중적인 보도이후, 정부에서는 ‘청렴한 연찬회’·‘검소한 연찬회’·‘알찬 연찬회’를 권장하고 있어,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 등 이번 연찬회 공동주최측은 정부의 ‘연찬회 개최 가이드라인 지침’에 맞게 준비를 해왔으며, 행사 당일에도 식전공연을 취소하고, 축하 화환도 받지 않는 등 검소하고 알차게 연찬회를 진행했다.

▲ ‘201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산시와 진주시의 시상식 후 기념촬영 장면. 왼쪽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가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 오른쪽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가 민경섭 진주시 부시장.

본지 고재옥 발행인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201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와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선정됐다.

 

군산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진권)는 지방상수도 경영합리화를 위해 유수율 제고를 목표로 블록 시스템 구축, 불량 관 및 노후계량기 교체, 야간누수탐사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하수관거 정비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으로 새만금호 수질개선에 기여했다.

또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병인)는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시설유지 개선사업에 매진하면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합리화를 달성했으며, 미래형 하수시설을 구축, 남강의 수질을 향상시키는 등 상하수도행정 발전에 앞장서 왔다. [진주시 우수사례 2011년 9월호 참조]

본지와 국회환경포럼 등은 이들 자치단체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201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패와 현판 및 대형 괘종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박민도 하수시설담당(지방시설6급)과 남양주시 녹색성장과 황문희 주무관(행정 7급)이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민도 계장은 친환경적인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구축으로 신뢰받는 대민 행정 구현은 물론 공공수역 환경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에 기여했다. 또 황문희 주무관은 한강 유역 수질오염총량관리,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하수도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국회환경노동위원장(위원장 김성순) 표창은 수생태복원사업단 유병호 단장(강원대 교수), 쌍용건설주식회사 서완석 부장, 청송군 진보면사무소 김영철 주무관 등이 수상했다.

 

유병호 단장은 그동안 멸종위기 동물인 반달곰과 산양 복원기술 개발에 앞장선 것은 물론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복원기술 개발에도 힘써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완석 부장은 저비용으로도 처리가 가능한 ‘초고도 하수처리공법’을 개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담수화 시설에 적용하는 등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김영철 주무관은 ‘수도계량기 동파방지용 보호통’을 개발해 예산 절감 및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것은 물론 헌신적인 공무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 국회환경노동위원장 및 국회환경포럼회장 표창자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유병호 수생태복원사업단장, 서완석 쌍용건설 부장, 김영철 청송군 주무관(이상 환경노동위원장 표창자),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정책실장(시상자), 홍기훈 한국해양연구원 박사, 황근하 광양시 건설과 주무관, 조태현 ㈜이오렉스 대표이사(이상 국회환경포럼회장 표창자).

 

홍기훈 박사는 매년 900만㎥ 이상 해양에 투기되는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 및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녹색신기술 연구개발에 힘써, 해양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해왔다.

 

황근하 주무관은 깨끗한 환경보호 및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에 불철주야 노력해왔고, 조태현 대표이사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친환경 이온화식 수처리기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물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 및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35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온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김낙현 본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낙현 본부장은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경영목표로 정하고 맑은물 공급에 힘써 수질 안전성 국제공인, 수돗물관리 대한민국 최우수기관 선정, 정수장평가 전국 1위, 세종시 통수 등 중부권대표 수도사업자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상수도요금 현실화, 실시간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선도적인 상수도행정을 이끌어 왔다.

시상식에 이어 류재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의 개회사와 박주선 국회환경포럼 회장의 인사말, 유영숙 환경부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유영숙 장관은 강형신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지속가능한 물의 이용과 세계 물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여기 모인 물 환경, 상하수도, 하천 관련 학계와 산업체 전문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가 물사랑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환경, 상하수도 및 생태하천 복원, 물 재이용, 막여과 고도수처리 관련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합리적인 물 관리 정책방안의 발전적 모델을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오전 특강에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관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라 강수의 계절적, 시간적, 지역적 배분은 매우 불공평 또는 불균형하다고 설명하며, 인구밀도와 도시화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고려해 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연찬회에서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특별강사로 초빙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관리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후에는 △상수 △하수 △막여과 고도수처리 및 물 재이용 △물환경관리 △생태하천복원 △미래 유망 녹색환경기술 분야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정부 정책, 연구사례, 지자체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가 있었다.

 

분과별로 상수 분과 13편, 하수 분과 11편, 막여과 고도수처리·물 재이용 분과 10편, 물환경관리 분과 10편, 생태하천복원 분과 9편, 미래 유망 녹색환경기술 8편 등 총 61편의 정책·신기술·지자체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 상수 분과 세미나 모습.

▲ 막여과 수처리 및 물 재이용 분과 세미나 모습.

▲ 하수 분과 세미나 모습.

▲ 생태하천복원 분과 세미나 모습.

▲ 미래유망 녹색기술 분과

특히,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분과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R&D 사업인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우수 녹색환경기술에 대한 기술설명회로 진행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승호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미래유망사업은 테스트베드형 실증 산업화 지원을 통한 산업화 촉진 사업임을 감안할 때,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 지원기술이 얼마나 많이 사업화에 성공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기업 등 환경 관련 담당자분들께 우수 녹색환경기술이 충분히 홍보되고 활용되어, 향후 지자체·정부의 환경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개발기술의 산업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정책발표 1개, 주제발표 1개와 미래유망사업을 통해 개발된 6개의 우수기술이 소개됐다. 1부에서는 정책발표를 맡은 환경부 녹색기술경제과 김종률 과장이 ‘미래 한국사회를 위한 환경기술 R&D 추진전략’을 소개했으며 ㈜케이씨리버텍 최동호 박사가 ‘부유습지를 이용한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오에이치케이 강성욱 기술연구소장이 ‘준설토와 사토장 발생 탁질 및 오염물질 처리시스템 적용기술’에 대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수현 박사가 ‘폐플라스틱류 재생 원료화 및 청정 연료화를 위한 탈염소 처리공정 실증화 기술’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하·폐수고도처리사업단 조일형 연구실장이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 글로벌탑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코오롱건설 김용학 박사가 강릉 저탄소녹색 시범도시에 적용하고 있는 ‘하수처리수와 빗물의 스마트 재이용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엔비너지 차호영 부사장은 ‘하수처리수 방류수 총인 제거를 위한 P-CAP 시스템 현장적용 실증화기술’을 소개했으며 ㈜젠트로 김성철 소장은 ‘중소하천 정화를 위한 복합 수처리장치 및 시스템 실증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 이번 연찬회와 함께 열린 ‘환경신기술 로드쇼 및 우수제품 전시회’.

이번 연찬회와 함께 열린 ‘녹색환경기술·환경신기술 로드쇼 및 기자재 전시회’에는 상수, 하수, 막여과 고도수처리·물 재이용, 물환경관리, 생태하천복원, 미래 유망 녹색환경기술 분야에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을 인증 받은 업체를 비롯해 30개 기업(40개 부스)이 참여, 관련 분야 신기술 및 우수 기자재 등을 선보였다.

연찬회 둘째 날인 9월28일 오전에는 ‘물환경관리 선진화 및 물산업 육성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물종합기술연찬회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 연찬회 둘째 날인 9월28일 오전에는 ‘물환경관리 선진화 및 물산업 육성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물종합기술연찬회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류재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남궁은 명지대 환경생명공학부 교수(수처리선진화사업단장), 조길영 국횐환경포럼 정책실장(환경공학 박사),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장, 장재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증평가본부장,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장, 유병호 수생태복원사업단장, 조성주 ㈜신강하이텍 대표이사(환경공학 박사) 등 물 관련 전문가 8명이 토론자로 나와 ‘물환경관리 선진화 및 물산업 육성 발전 방안’에 대해 100분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남궁은 명지대 교수는 “세계 물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1천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 물 관련 시장 규모가 100이면 우리나라는 2도 안 된다. 해외가 98이기 때문에 국내에 안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험, 기술, 실적, 조직이 필요하다”고 물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길복 소장은 “지방 상하수도의 공사화는 이미 2003년부터 행정안전부에 의해 제기된 정책이고, 7개 특·광역시의 지방공사화에 의한 전문기업화는 수많은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될 정책이다. 조만간 7개 특·광역시의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중,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상수도맨 수백 명 정도가 정년퇴직을 하면 상수도 전문화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공사화 등 전문기업화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채지인 김포시 수도과장은 지방 상하수도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정부에서 재정 및 요금 프로그램에 대한 공통 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카드 수납 시 수수료 인하 등 대형사업장에 유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대신하여 일괄적으로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재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증평가본부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의 협력을 통해 국내 물산업 및 환경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 환경개선 문제 등에 대해 환경부와 협력해서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주 ㈜신강하이텍 대표이사는 “최근 비점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단순히 비점오염물질을 처리한다’는 개념이기보다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 순환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 즉, 최근 비점오염물질 제어 기술은 단순하게 ‘오염물질 처리 기술’만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 조성’, ‘빗물 재이용을 통한 물 순환 체제 구축’ 등의 목적이 첨가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고 최근 수처리 기술 동향에 대해 말했다. 

 

유병호 수생태복원사업단장은 “향후 물 환경 및 수생태 복원 분야 시장은 새만금 친환경 조성사업 8천400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1조360억 원 등 총 10조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생태 복원을 위한 전문기업이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대부분의 사업이 토목이나 조경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추후 하고자하는 진정한 수생태 복원이 아니라 친수나 치수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는 수생태 복원에 필요한 기술사들과 전문기업을 국가에서 인정하고, 수생태 복원에 필요한 기술사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복원이 이뤄지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정책실장은 4대강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정치 논리에 맞춰 이뤄진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는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4대강 수질개선 문제를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내용 2011년 11월호 게재 예정]

종합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100명이 참여, 새만금 방조제 탐방 및 신시도 배수관문 등을 둘러보는 등 새만금 탐방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