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운 공과대, 지표수 줄일 수 있는 방안 발견

도시 거주자에게 물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다고 라이스 대학교 연구원들은 건강한 폐수를 재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라이스(Rice)의 브라운 공과 대학(Brown School of Engineering) 연구진은 폐수를 다시 한 번 마실 수 있도록 재이용함으로써 하천, 저수지 또는 우물에서 지표수의 필요성을 28 % 줄일 수 있는 계획을 발견했다.

미래의 첨단 정화 시스템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은 상당할 것이지만, 도시 폐수의 ‘직접적인  식재 재이용’으로 원거리에서 배송된 담수를 보충해 실현된 절감 효과는 비용을 보충하는 것 그 이상이다.

이러한 시스템의 환경적, 경제적 영향 및 이점에 대한 포괄적인 모델은 NEWT(National Technology Foundation-Backed Nanosystems Engineering Research Center for Nanotechnology-Enabled Water Treatment)와 관련된 라이스 연구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라이스 환경 엔지니어인 킬린 리(Qilin Li)는 『자연 지속가능성』에 나타나는 연구의 저자이며, 루 리우(Lu Liu)는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휴스턴의 폐수처리 시스템 재구성 계획을 통해 처리시설 수를 39개에서 12개로 통합  하여 도시의 미래에 대비한 물분배 향상 방법을 보여준다.

루 리우는 “폐수를 식수 품질로 처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문제는 오늘날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논문의 매우 중요한 부분은 모든 것이 재정적, 에너지적으로 이해되기 위해 기술이 얼마나 저렴해야하는지 검토하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고급 수처리는 NEWT와 라이스를 포함한 많은 기관의 과학자와 엔지니어에 의해 집중적으로 연구되는 주제다.

이 모델은 식수의 수집,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운송비용,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 사이의 합리적인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항상 상충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이러한 상충되는 목표를 평가하고 균형을 이루는 시스템을 찾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reuse-recycling/article/14175052/water-recycling-reuse-could-dramatically-slash-cities-need-for-fresh-water-resources-research-shows) / 2020년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