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쿠아모데이트, 아쿠아포린 활용 자체 물정화기술 인정

스웨덴의 신생기업인 아쿠아모데이트(Aquammodate)는 자체 물 정화 기술로 바이오미미크리 인스티튜트(Biomimicry Institute)가 선정한 ‘Ray of Hope Prize’ 최종 후보에 선정,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5월 20일 발표했다. 약 10만 달러 상금을 타게 될 최종 우승자는 오는 6월 15일에 발표된다.

아쿠아모데이트에 따르면 자사의 물 정화 기술이 담수화 기술과 동일한 에너지를 투입하면서도 생산성은 최대 100배 이상에 달할 수 있다. 천연 성분인 아쿠아포린(Aquaporin)의 해양 기반 안정화 현상을 활용해 기존 멤브레인을 천연 성능과 동등하게 만든다.

아쿠아모데이트는 아쿠아포린 안정화를 위해 자연 현상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의 세포막을 통한 물 수송을 선택적으로 촉진하고 정수처리 과정에서 그 기능을 사용한다. 주요 안정화 성분은 지질과 이산화규소(실리카)이다. 지질은 아쿠아포린의 자연환경을 모방하고 필터에서 불침투성 성분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실리카는 구조를 보존하면서 생물학적 구성 요소에 기계적·화학적 견고성을 제공한다.

아쿠아모데이트의 수처리 기술은 제약 잔류물, 금속 및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작은 오염 물질이 하·폐수를 통해 강, 호수 및 바다로 흘러들어가지 못하게 비용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aquammodate-recognised-in-natureinspired-award/) / 2021년 5월 20일]